작가명 : 탁목조
작품명 : 마나법사
출판사 : 로크
여전히 왜 제목이 마나법사인지 모르겠습니다. -_-;;;
'마나법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노예족'에 대한 정보가 더 밝혀지는군요.
전작이신 '대장 유크레이'에서의 설정 하나가 2권 보면서 떠올라서 추측한게 있는데 아무래도 그것 같네요. 더 정확한 것은 다음권 나와봐야 알 듯....
어쩌면 황제가 흑운 외에도 지니고 있다는 비장의 카드는 이 노예족들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노예족들을 모두 다스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륙을 쓸어버릴 수가 있을 듯 합니다.
가족, 목숨, 신체의 고통 등등 그 무엇에도 신경쓰지 않고 명령만 받들며, 또한 호위무사, 병사, 실험체, 하인 등등으로 곳곳에 퍼져있는 노예족들이 황제의 명령대로 일시에 움직인다면은...
황제의 의도대로 점차 각 왕지에서는 은밀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황제는 그에 만족하지 못하여 황제령 내부의 힘까지 움직여서 혼란을 가중시키려 하는군요.
키안 역시 제법 힘을 축적합니다만은 아무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대마법사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 실력의 마법사는 메간 왕지에만도 세명은 존재하고, 마법사들을 제외한 검사들까지 치고, 여기에 직접 명령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황제의 관리를 받는 열개의 교단의 신관들이 존재를 하고...
그 밑의 여러 집단들을 고려하면 아직 키안이 갈 길은 머네요.
현재로서는 어부지리를 노리던가 아니면 노예족들을 한번에 해방시켜서 그 힘을 손에 넣든가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군요.
탁목조님께서 '으하하하~ 나는 9써클이다~! 헬 파이어 108 연발!'이라는 식으로 가실 리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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