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도시의 지배자 3권

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7.12.11 22:11
조회
1,694

작가명 : 박재학

작품명 : 도시의 지배자

출판사 : 마루

3권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자면은...

'2권 패턴대로 갑니다.'

랄까요.

[퍼억]

도시의 지배자는 주인공인 김철이 예지력으로 온갖 사업들의 앞선 트렌드나 기술, 방식, 사회 변화를 알아내서 그것으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재미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런거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저는 좋으므로 3권도 고고.

제로나 스타는 김철 일개인에게도 상대가 안 되는군요. 하긴 김철도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최고 레벨급의 파워를 지닌 데다가 본인의 무력도 대단하고 휘하의 경호회사의 규모도 상당한데다가 무엇보다 김철의 예지력이 너무나 큰 힘을 발휘하니...

그래도... 제로, 스타...같은 명칭은 좀...OTL

어차피 곧 쓰러질 조직이라면 이름 따위야 아무래도 좋습니다만은 그래도 좀 뽀대 나는 이름을...

제로 수장과 일본비주장의 대화에서...

"한국지부처럼 각 지역에 분타를 만들고 마약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해서 힘을 키우란 말이다."

"아, 그런 좋은 방법이!"

라는 부분은 좀 이해가...-_-;;;

마약조직이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있나요...

음, 아무튼 범죄조직과는 싸움은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도시의 지배자의 핵심은 슈퍼 그룹의 성장이지요.

인공섬 건설이나 신소재개발 등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속 성장하는군요.

현재 규모는 에.... 국방부에 기부를 하면서 5년에 걸쳐서 총 500억 달러를 주는 정도로군요.

....[먼산]

앗, 거기 이상한 눈으로 보시는 분들!

이런게 이 글의 재미 중 하나란 말입니다!

험, 아무튼 이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지라 주인공은 3권 마지막에 본격적으로 지배자가 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뭐 대충 경제와 암흑가의 주먹 두 가지를 좌지우지 하면서 나라를 주무르는 그런 존재일 듯 한데요...

이거 계속 현대로 갈지 아니면 다른 대로 혹시 이동할지...

개인적으로는 계속 현대에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2.11 22:24
    No. 1

    엇~ 이계진입 안했나보네요.
    그럼 3권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껴 볼까나;;
    몇일전 나온거 보고 이계넘어갈까봐 걍 패스 했는디....

    머 나름 재미있게 보면서 이런 말 하는건 좀 이상하지만
    도시의 지배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리만족의 느낌으로 볼만한 책이죠.
    가볍
    촌스런 이름이나 말도 안되는 상황정도야 감수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2.11 22:29
    No. 2

    아직은 이계진입까지는 안 갈 것 같습니다.
    일단 말하는 것처럼 '지배자'가 되고 거기다가 한국도 겸사겸사 세계 짱으로 만들어주고, 프리메이슨과도 한판 붙고 이것저것 하려면 적게 잡아도 4권, 5권은 거기에 소모되지 않을지..
    일단 지금으로서는 현대로 끝날 것 같습니다.

    판타지가서 영지 먹고 왕국 먹고 제구 먹고 대륙 먹는 것은 많지만 이상할 정도로 이런 쪽은 없어서...흑흑...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2.11 22:54
    No. 3

    흑흑~ 저도 현대물이 적어서 슬퍼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07.12.11 23:17
    No. 4

    슈퍼그룹하니까 뜬금없이 삼미슈퍼스타즈가 생각나네요
    (아시는 분이 일을랑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2.11 23:40
    No. 5

    그 엄청난 대기록의 주인공
    전설의 삼미슈퍼스타즈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12.12 02:20
    No. 6

    솔직히 이글 속시원한 맛에 보지 이것저것 다따졌으면, 울화병났을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12 02:35
    No. 7

    감상만 봐도 울화병 날 것 같아요. 도시의 지배자는 앞으로도 둔저님이 요약해주시는 감상으로 지켜봄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11 판타지 세번째 삶/카디스 - 성인동화입니다 +2 Lv.15 LongRoad 07.12.19 5,032 2
3610 판타지 [타메라곤]급격하게 흔들리는가..? +19 Lv.30 Getz 07.12.18 3,545 0
3609 판타지 '영웅왕'을 기다리며 +2 Lv.1 Confine 07.12.18 1,063 1
3608 판타지 테메레르 +3 Lv.31 자쿠 07.12.18 1,133 0
3607 판타지 세븐메이지 8권 +8 Lv.1 Enrod 07.12.17 2,505 0
3606 판타지 나이트골렘에 대해 끄적끄적 +21 Lv.55 absent 07.12.17 3,588 10
3605 판타지 마검사 14권을 읽고 +12 Lv.54 카셀울프 07.12.16 2,820 0
3604 판타지 권지연님의 한월 Lv.26 흑염린 07.12.16 867 0
3603 판타지 기간한정절대금서 블랙스펙터........ +6 Lv.89 아무르 07.12.15 1,661 1
3602 판타지 타메라 곤 4권 +5 Lv.39 둔저 07.12.15 1,348 0
3601 판타지 쟈이칸-타이탄물... +10 Lv.5 라후라 07.12.15 3,948 0
3600 판타지 남희성님의 <달빛조각사> 9권을 읽고. +2 Personacon 검우(劒友) 07.12.14 2,287 0
3599 판타지 카디스 3권 +6 Lv.39 둔저 07.12.14 2,191 1
3598 판타지 테메레르 3권(내용을 알기 싫다면 읽지 마삼) +2 Lv.31 자쿠 07.12.13 993 1
3597 판타지 블랙 스펙터 +12 Lv.39 둔저 07.12.13 1,859 3
3596 판타지 블랙 스펙터... 이건 뭐... +9 Lv.8 청빙 07.12.13 2,160 3
3595 판타지 일진광풍을 읽고. +3 Personacon 네임즈 07.12.12 1,356 1
3594 판타지 달빛조각사 9권 +17 Lv.39 둔저 07.12.12 3,658 1
3593 판타지 블랙 스펙터-제목으로 책고르지 맙시다~ +9 Lv.5 라후라 07.12.12 2,539 3
3592 판타지 드림 임팩트 +4 Lv.39 둔저 07.12.12 2,101 1
» 판타지 도시의 지배자 3권 +7 Lv.39 둔저 07.12.11 1,695 1
3590 판타지 힐러 +8 Lv.39 둔저 07.12.11 1,798 1
3589 판타지 문답무용 4권을 읽고... +4 Lv.54 카셀울프 07.12.11 1,432 3
3588 판타지 묵향23권에 대한 한줄 감상 +6 Lv.31 자쿠 07.12.11 2,943 1
3587 판타지 벼락대제 5권(완) +5 Lv.96 괴도x 07.12.10 2,015 2
3586 판타지 블랙스팩터를읽고나서 +1 룬마스터 07.12.10 1,537 0
3585 판타지 블랙 스펙터 1, 2권(약간 미리니름 있습니다) +2 Lv.5 endevlsh 07.12.10 1,809 0
3584 판타지 마나법사 3권 +1 Lv.39 둔저 07.12.10 1,493 0
3583 판타지 진부동님의 '디펜더', 이건 물건이다 -_-)b +8 SanSan 07.12.10 3,952 0
3582 판타지 세븐 메이지 +9 Lv.15 예린이 07.12.09 2,539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