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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사 14권을 읽고

작성자
Lv.54 카셀울프
작성
07.12.16 10:18
조회
2,819

작가명 : 치우기

작품명 : 마검사 14권

출판사 : 영상노트

마검사 14권이 나왔다는걸 알고 만화총판에 바로 달려가 사서 읽었습니다.이번 14권줄거리는 13권에 이어 여전히 뱀파이어사건에 관련된 치르넨후작을 돕는 줄거리입니다.이렇다할 사건도 없이 주인공이 데스기어와 계약을 맺어 불러내 싸운다 정도.

솔직히 이번권을 읽고 대실망이네요.무협편에서는 주인공의 행보가 시원시원했는데 판타지쪽으로 넘어와서는 너무 끄는것 같습니다.뱀파이어일을 몇권으로 끌고 가려는지, 이번권에서 제가 좋아하는 동사왕 이야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주인공이 뱀파이어사건을 조사차 온 조사대와 싸우는 내용이 14권의 대부분입니다.(그것도 끝나지 않아 15권으로 계속 넘어갈듯.)

이런식의 전개라면 주인공을 따라온 하오문주는 언제 등장하고 천마와 바포메트의 등장 역시 언제 될지 모르겠네요.마검사를 정말 좋아해 사모으는 저로서 기다림끝에 읽게된 14권이 정말 아쉽네요.

마검사를 읽는것을 중단하고 완결되면 한꺼번에 사서 읽어야겠다고 마음먹게된 14권이었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8 청설서생
    작성일
    07.12.16 11:23
    No. 1

    ㅋㅋ 마검사의 특색이죠. 예를들면 3명이 등장하는 씬이 나와서 전투 장면을 한번 묘사하면, 이제 3명의 시점에서 각각 돌아가며 다시 묘사를 하지요. 결국 짧은 순간 묘사하는데 수십장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또 특이한게 이게 그렇게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는겁니다.
    짜릿하게 통쾌하고 재밌는 장면을 여러번 곱씹을수 있어서 재미가 있지요. 처음엔 너무 질질 끄는느낌이 들었었는데 14권쯤 되니까 이제 적응이 되어버렸어요;

    결국 출판주기가 길어지다 보니 새 권이 나올때마다 아예 1권부터 다시 읽습니다... 그래도 재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7.12.16 17:59
    No. 2

    확실히 판타지보다 무협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차원이동 후, 뭔 설명글이 이리 많은지,,주인공의 독백으로 상황설명을 하는데 그 내용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너무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다보니 스토리 진행이 넘 늦습니다. 그리고 독자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글속의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충분이 예상하고 이해를 할수 있는 부분인데, 글진행이 영 아니죠

    이로인해 질질끌리는 느낌도 많이 들고요 화끈,통쾌,상쾌한 맛이 무협쪽이야기보다 넘 없서, 포기할까 생각중이죠

    더블어 균형도 맞지않죠 차원이동 후 판타지 이야기시, 가장주의할 점은 균형있게 내것 퍼주기입니다. 상응하는 어떤것을 받았을때 내겻을 퍼줘야 "아 이정도면 이해하겠네"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차원이동 후, 내용을 읽다보면 가당치도 않게 내것을 퍼주니,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12.16 18:07
    No. 3

    저도 로야™ 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시내요
    저도 구입하고 있는 작품이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마검사의 전개방식은 바로 치우기님의 최고 장점이죠, 뭐 이것을 단점이라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저도 로야™ 님의 말처럼 마검사의 그런자세한 풀이식 전개가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무협과는 다른 판타지에서는 아직 새로운 설정들이 많이 나와서 설명이 길어질수밖에 없는것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12.16 19:59
    No. 4

    판타지 편의 진부한 설정은 마음에 안들지만
    내공이 어디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신승이 이계진입 후 욕을 많이 먹었는 데,
    마검사는 좀 나은 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뿔딱
    작성일
    07.12.17 14:31
    No. 5

    너무 대놓고 늘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핏빛의향연
    작성일
    07.12.17 16:04
    No. 6

    저도 마검사 14권을 볼까 말까 하는데요 솔직히 판타지쪽으로 와서는
    너무 질질 끈다는..어차피 싸움이래봣자 누가 천우를 이길수나 있을까요
    = ㅅ=그냥 시원시원 하게 천마나 나오거나 신들이라도 나와서 싸웟으면..
    도데체 그런 허접한 소드마스터(언제 소드마스터가 허접햇졋지;;;)로
    어떻게 천우를 이길수나 있겠냐고요...! 하여간 어서 빨리 천우의 통쾌한 싸움신을 봣으면 하는 소망이..~ㅇ ㅁ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하여라킴
    작성일
    07.12.17 19:33
    No. 7

    요번 책은 페이지수가 적어서 대실망입니다
    13권 이후로 꾀 오랫만인것 같은데
    줄거리를 합치더라도 300페이지가 안되는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2.18 12:49
    No. 8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전히 재미있긴 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좀 지치는 기분이 듭니다.
    너무 길어요~~~
    이래서야 어느 세월에 완결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하늘땅바람
    작성일
    07.12.18 16:20
    No. 9

    전 이책을 20분만에 다읽어 버렸습니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대여료 1000원도 아까웠습니다.
    지금까지의 박진감은 사라지고 마치 길잃고 헤메는 스토리를 볼수있었습니다.
    무협때가 그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da****
    작성일
    07.12.18 18:54
    No. 10

    진도가 좀 나갈려면 설명, 좀 있다 또 설명 거기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또 설명, 줄거리 합치면 시간적으로 하루나 지났을까?
    이대로라면 100권내에 끝내기는 힘들다는 생각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20 01:35
    No. 11

    새로운 설정때문에 설명이 길어진다는 말은 작가의 글솜씨가 부족하다는 말과 다를바가 없는 것 같네요. 글 내용속에 자연스럽게 설정을 묻어놓는게 글솜씨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상진
    작성일
    07.12.23 11:40
    No. 12

    마검사 작가님은 글쓰실 때,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자신의 글빨을 증명하시는 거라고 착각하시는 건 아닌지.. 독자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쉽게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넘어가 주시는 센스가 필요할 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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