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제후
작품명 : 황금십자가
출판사 : 조아라 노블레스
-작가 글 소개-
발끈한 예언가가 나무 지팡이로 유진을 때리려 했다.
“하반신의 물건이나 잘 다스려. 네놈 관상을 보니깐 딱 여난(女難)이야. 이겨낸다면 많은 조력자를 얻겠지만, 잘못하면 자다가 칼침 맞을 팔자야.”
“……명심하겠습니다.”
유진은 그저 어색하게 웃는 수밖에 없었다.
이 소개글 보고 이걸 봐야되 말아야되 고민했습니다.
스토리는 없고 야설이 아닌가 해서요.
하지만 읽고 보닌깐 왜 내가 이 글을 안읽고 있었나?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정말 괜찮은 작품"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착하게살자"보다 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현재 57편까지 올라왔는데, 용량이 커서 분량도 많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작가분이 어느정도 필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흐름이 매끄럽습니다. 물론 먼치킨 소설이긴합니다만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드워프가 포병을 담당하고, 형제단 기사들이 시를 활용한다는 생각은 신선했습니다.
이제 막 서장이 끝났습니다.
노블 보시는분중에 아직까지 안보신 분께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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