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김철곤
작품명 :SKT
출판사 :북박스
드디어 추석 연휴입니다.
이 좋은 시간 읽고 싶었던 책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다니 ..흐흐!!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을 칭찬하길래 눈 딱 감고 6권 줄기차게 읽었습니다.
정말이지 권수가 넘어가면 갈수록 유머의 농도가 진해지고,
부록은 알차지더군요. 특히 6권의 브로마이드는 무~흣!!
소설을 짧게 평하자면, "호스트에서 기사로 전직한 명랑청년 모험담" 정도
일까요, 기사가 되길 원하는 호스트 청년은 말뿐인 기사가 되어서도 호스트
시절의 인맥을 이용하여 각국을 종횡무진 하더군요. 여기서 나온 여성치고
못생기거나 능력없는 여성은 어째 하나도 보이질 않으니 ....
주인공 나라도 특히 재밌더군요.
극강의 국가들 사이에서 어찌 어찌 버텨나가는 약소국의 처지인데도,
그 점을 이용해 말도 안 될 정도로 무사히 살아가는 부분도 재밌습니다.
과연 주인공 미온은 언제쯤 제대로 검술을 배울지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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