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현님
작품명 : 마운틴로드
출판사 : 뿔미디어
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하니 이해해 주시길.
책을 보러 갔다가 뒷면의 소개글이 마음에 들어
읽게된 글이다.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저번에 소개한 '백수의영지 '처럼 만족하는 글이
있을수 있으니 읽어봐야지.
로스데일 폰 아르도스 라는 주인공의 성격 ,행동,태도 등이
물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전개도 흠잡을 곳이 없다고 느꼈다.
스피디한 전개 ,갈등구조 ,그걸 풀어가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행동양식등등 3권이 매우 기대가 된다.
'그런데 이 글 어디서 한번 본듯한데'라 생각하며 문피아에서
검색해보니 연재 당시부터 매우 인기가 있던 글이고
글을 쓴 임현님이 내가 소장한 "의인"(4권까지)을 쓴 동숙님이 아닌가? 정말 놀라운건 그렇게 인기있던글이 책으로나온지
며칠이 지나도 감상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다는거.
언제부턴가 얘기했지만 내가 감상글이나 댓글을 멋지게
달아도 판매나 대여에 아무 영향이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안하게 된건 그렇다 치지만
연재당시 호응하고 앞으로 책이 나오면 구입하겠다고
말하던 방문자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별 수없이 의인을 매우 재미있게 봤지만 완결을 보지 못하고
작가님께 고마움을 품던 사람인 내가라도, 허접한 감상글을
올릴수밖에.
**동숙님
전업작가로 나셔시려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쫒아다니며 말리고 싶고요,현실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열정으로 아니면 재미로 글을 쓰신다면
현실을 인정하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동숙님이
더 잘아실수도)
연재할땐 입에 발린 말로 그렇게 칭찬하고 호응하던 자들은
책을 구입했는지?조회수가 그렇게 많았는데 실제 후속권을 내는
동숙님께 얼마나 도움이 되고있는지?
향후 연재나 출간하실때 꼭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고 암울한 현상이지만
독자의 수준,국민의 글읽기 수준 에 절망할 뿐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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