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출판사 : 드림북스
음 --;;
이번에 나온 8권에 대한 감상평을 둘러보니 긍정적인 평가는 거의 없었다.
솔찍히 말해서 나도 그닥 긍정적으로 평가할 마음은 들지 않는다.
일리시아? 알리시아..인가
뭐 하여튼 히로인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는것도
상당히 큰 이유지만..
레온과의 재회가 좀 야리꾸리..
아니 좀이아니라 상당히 야리꾸리 했다.
김정률작가님이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가면서 둘을 만나게 했지만 솔찍히 말해서 약간 무리가 있는 전개가 아닌가..
라고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부분에서 8권에 대한 분노를 느끼시나보다)
뭐 특히 ..
배드신 나오는 장면에선 gg --
알리시아와의 재회의 장면을 매우매우 기대한 독자들이 수두룩할텐데 무슨 번갯불에 옥수수 구워 팝콘 해먹듯이 얼렁뚱땅 전개해 버렸다.
독자들이 바라는것은 극적인 재회였을텐데.
뭔가 감동적이고 맛깔스러운 것이 없었다.
(김정률 작가에게 로맨스를 기대하는 분이 있으셨나?
다크메이지에서도 로맨스 같은건 별로 못썻던것 같은데..)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것도 곳곳에 보인다.
약간 급하게 전개하는 티가 슬쩍슬쩍 보인다고 해야할까..
뭔가 김정률 특유의 재미가 1/5 정도 반감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을 강조하고 나머지 조연들은 비겁+야비+찌질이+이윤석+한민관 으로 만들어 놓는 장르계 특유 양산형의 구질구질한 냄세도 악평에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다크메이지와는 달리 포스를 풍기는 적들이 하나도 없으니 작품의 긴장감이 상당히 떨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다.
뭐..하지만 김정률 작가 뭔 사고난거아니냐.. 뭔일있냐.. 왜케 못썻냐..
이정도까지 심하게 평가하는건 좀 오버가 아닐까?
조xx 작가의 향x열x 보다는 훨씬 양반이지 않는가 ;;
(난 8권까지 재미있게 보던책 던져보긴 그때가 처음이었다.)
뭐 약간 병맛인 곳도 있었고 매끄럽지 못한점도 있었지만
몰입도는 여전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책을 덮으면 "다음권 언제나와 씁.."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것도 여전하고..
다음권에는 조금더 작가님이 심기일전하여 더욱 재미있는 글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p.s 김정률 작가님 작품의 평가가 점점 떨어지는 가장큰 이유는
점점 줄어가는 히로인의 숫자때문이 아닐까??
소드엠퍼러때는 양손 양발 꽃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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