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무림기행 제목이안습

작가명 :

작품명 :마법사 무림기행

출판사 : 청어람

오랜만에 재미있는 무협지하나 읽었는데. 제목이 안습이네요..

제목때문에 손도 안갔는데. 감상글보고 한번 읽어봤는데, 나름 재미있습니다. 제목그대로 마법사가 죽어서 무림으로 환생합니다. 그리고 마법도 배우고 무공도 배우고 그러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마법익히고 무공익히고 깽판치는 내용이 아니라 적당하게 마법에대한 제약도 걸어주고 그에대한 설정도 정성들여 쓴글인게 느껴질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단점이자 장점인 부분이 있는데 바로 뛰어나 초식묘사이자 전투부분 묘사입니다.

요즘들여 나오는 [챙, 챙] 이딴식으로 효과음만 넣고 전투부분을 그냥 휙휙 넘기는 소설에서 이런식으로 치밀하고 세밀하게 전투부분을 묘사해주니 소설에 쉽게 몰입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주인공이 무공을 수련할때 초식을 너무 세밀하게 묘사하니 저도 모르게 대충읽고 넘어가지게 되는 ;; 전투부분에서는 좋았는데 수련할때도 이렇게 하니까... 뭐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은 틀림없으니 제목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한벅 일독을 권합니다.

[무판비]

이런 제목을 작가가 지었다면 출판사가 바꿔줬어야지...출판사 잘못임
이런 제목을 출판사가 지었다면 출판사가 안티...

[용세곤]

결국은 무조건 출판사가 잘못.

[윤필담]

주인공에게 너무 고난과 역경이 많아요.
좀 넘겨서 살만하면 또 고난임...

뭐 그 고난이 곧 기연이 되긴하지만...
빡신 주인공임

[戀心]

의외로 재미있었던 책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보다가 '어? 재밌네'란 생각이 들더군요.

[장난]

저도 주말에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진짜 제목때문에 손이 안가던 책이었는데 의외로 잼있어서 만족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