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촌부
작품명 : 천애협로
출판사 : 청어람
뭐랄까..
이야기 초반에 치매걸린 할머니와 오갈데 없는 고아 아이들이 만나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찡~ 하면서도 책장은 더디 넘어가더군요.
아무래도 제 상태가 좀 좋지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고 할머니가 이들과 헤어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좀더 흥미로와졌습니다.
할머니를 먼저 찾게 될게 승조가 될지... 아니면 소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갈수록 능력발휘를 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딘가 흐뭇하네요.
게다가 삼천존 중 하나와의 인연이 어찌 이어지게 될지도 궁금하구요. 그래서 3권이 기대됩니다.
ps - 정말 대단한 할머니에요. 아무래도 새로 거둬들인 고아들역시 할머니가 키워낸 자녀들 만큼 이름 날릴것 같습니다. 냐하하.. 소진이만 빼고~ (아직 11살 밖에 안되서 커서 뭐가될지 아직 모르겠어요)
ps -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영화가 먼저 제짝을 찾은것 같아 왠지 엄마미소(?)를 슬몃 짓게 되네요. 남궁세가 안주인에 이은 당문의 안주인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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