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파피루스??
작가명을 쓰지 않은건 제가 외우지 못해서... 중3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여태 소설책을 봤지만 제 기억에 남는 작가는 몇분 없습니다. 한백무림서의 한백림, 아이리스의 박성호?(가물가물), 설봉, 초일의 백준??, 그외에 그냥 작품으로 기억하는 다크메이지 작가님-_-;등등 여튼 감상문으로 들어가자면...
전 대부분의 신간이 나오면 1,2권은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본것중에 가장 볼만했던것중 하나가 검향입니다. 이렇게 괜찮은 소설인데 문피아에서는 어떻게 감상란이 올라왔을까?? 하고 궁금해서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럴수... 한개도없네요 -_-;
오랜기간 책을 접하진 않았지만 여태껏 읽어오면서 제가 고등학교때는 차원이동물이 가장 많았고 그당시에는 가장 재밌었습니다. 이때와 지금의 차원이동물의 차이점이라면 그때는 드래곤들이 차원이동을 했었고 지금은 이고깽에 기갑물들이 차원을 넘어간다는......
그 다음에 흥한 소재는(한 2년 군대갔다온다고 못봤네요) 주인공의 가난함입니다. 주로 겜소설이나 무협 혹은 판타지까지 두루두루 쓰여진 소재인데... 진짜 지겹게 쓰였고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조.
그 다음은 주인공의 악마화... 이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소설은 악마전기라고 생각 되는데 이후에 사악한 주인공은 많이 나왔지만 악마전기만큼 흥한 소설은 없조...
그리고 지금은 그냥 위의 3개가 다 섞인거 같습니다. 무협에서의 정파다움을 그려주는 소설은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최근들어서 가장 볼만한소설이... 기억은 안나는데 1,2권은 잘잡고 들어가도 3권에 말도안되는 기연얻고 뭐 그런식이더라구요.
그러다가 본것이 검향입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화산파네?'라는 생각이 들었조. 1,2권 읽으면서 중간에 좀... 나이가 어린데 성격 더러운 꼬맹이 때문에 조금 그런게 있긴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요즘은 정파도 명문 정파라는 느낌이 없조. 정파가 사파보다 뒤가 더구린 그런이야기가 많은데 아직 1,2권 밖에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앞이 기대가 되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성장 속도도 상당히 만족스럽구요. 조기종결은 아니지만 짧고 굵은 소설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10권 20권 넘어가는 책이 좋았는데 보면 대부분 용두사미 꼴이라 ㅠㅠ 요즘은 7,8권에서 완결이 나는 소설을 좋아합니다.
검향 한번씩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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