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작품명 :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출판사 : 북폴리오
이 소설은 미래의 황폐화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없어지고 판엠이라는 일당독재국가가 새로이 새워졌고 수도인 '캐피톨'을 중심으로 열 세개의 구역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캐피톨에만 집중되는 부와 권력 등으로 인해 주변 구역들이 이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했고 반란에 대한 대가로 캐피톨에서는 해마다 '헝거 게임'이라고 해서 각 구역마다 두명의 소년,소녀들을 무작위 추첨으로 뽑은뒤 어떤 경기장에 몰아넣고 서로 죽고 죽이는 서바이벌 투쟁 끝에 단 한명만이 살아남아 고향에 돌아가게 하는 잔혹한 쇼를 벌입니다.
(캐피톨 입장에선 쇼입니다. 24시간 생중계 방송되는 엔터테인먼트 라고 함)
어디선가 본듯한 소재이긴 하지만 일단 그건 제쳐두고 읽어보면 나름 재밌더군요.
일면식도 없고 똑같이 캐피톨에 의해 탄압받고 강제적으로 여기까지 끌려온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살아남기 위해서 잔혹하게 서로 상대방을 죽고 죽이는 걸 보면.......
주인공은 캣니스 에버딘. 16세의 소녀가장.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4살 아래의 여동생 프림 에버딘이 있음.
올해도 찾아온 헝거 게임 기간에 하필 재수가 없기로서니 여동생 프림 에버딘이 뽑혀버림.
나머지 한명은 동갑내기 근처 이웃집의 소년 피타 멜라크.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사실상 100% 죽을게 뻔한 여동생 대신 주인공이 헝거 게임에 자원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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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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