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군주
작품명 : 신선전인
출판사 : 북두
첨 문피아에 이 글이 올라왔을때 무당신선처럼 그런책인가 하여 보게 되었는데 완전 뜸끔없는 책이더군요.
대충 줄거리가 친구들과 함께 과거로 오게되서 그 친구들을 찾는 이야기인데 과거로 오기전 얘기 즉, 과거오기전의 친구들과의 일상 이야기는 전혀 없이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길래 당황했더랫습니다.
근데 제 관심을 끈건 소재가 신선하고 무공에 대한 작가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엄청나게 보인다는 거였죠.
(과학적인 방법으로 모든 주인공의 무공을 설명하려 드는 대목이란 크 이공계 학과 관련되어 대학나온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라 듭니다.)
어제 문득 예전 생각에 신선전인을 빌려 봣습니다.
기대 안하고 봣습니다. 솔직히...
잼나더군요.
퍼즐 맞추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첨엔 싱겁다가두 하나씩 짜맞추기 시작하면 잼나듯이 이 책도 그렇더군요.
덕분에 1권에서 2권 중반까지 빠르게 넘기던 책장 속도가 2권중반부터 점점 느려지더니 3권부터는 정독했습니다.
머 중간중간 좀 짜증나는 문장들이 있긴해도 그건 작가가 신이 아니니(제 갠적인 생각일수도 잇구요)
4권까지 이런 호흡을 유지할수 있다는게... 요즘 들어 보기 힘든 책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책들 다 1,2권이 끝이죠, 3권부터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글들뿐이니....
그리고 덕분에 간만에 책읽는 재미를 느꼈구요.
문피아 와보니 감상글이 없더군요.
글재주는 없지만, 간만에 잼난 글을 발견해서 추천겸해서 올려요.
4권까지 보고 생각이 든건데, 친구찾기 시리즈중 성지민 빼곤 거진 다 찾은거 같은데 과연 성지민이 작가님 글중에 두군데서 나온대로 미뤄 짐작하건데 혹시 ....에 갇혀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는 뻔한 설정일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그리고, 명유준이 창안한 그 최강이 무공이란 과연 두둥....
앞으로 기대되는 책이라 생각되어 감상글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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