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강화사-삽화가 안티

작가명 : 오렌

작품명 : 무한의 강화사

출판사 : 루트미디어

재밌습니다.

비평란에 섹드립이 있다고 하던데, 그냥 평범하더군요.

남자라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에 끼어 있는 삽화들,

그 조잡함, 어설픔, 내가 상상하는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신체 비율과 얼굴,

특히 삽화에 나오는 얼굴은 너무....

몰입을 급방해합니다.ㅡㅡ

삽화가 안티네요.

삽화 빼면 거의 다 추천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ㅎㅎ

[코드명000]

제 취향의 그림은 아니었지만 그다지 나쁘지도 않던데...

[스카이림]

저도 삽화는 못 봐주겠더군요 ㅎㅎ

[우레냥이]

삽화가 "안티"라는데는 공감합니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흑백출간물에 칼라수채화" 삽화라니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죠.
(한 예로 "밝은 연두색"을 흑백으로 출력하면 "어두운색"으로 나옵니다.
이건 일러스터도 문제가 있고 그걸로 출판승락을 하는 편집자는 더 문제가 있죠.
옛 사람들이 삽화로 대부분 '수묵화나 팬화를 고집한 이유' 정도는 생각해 두 었어야죠.)

아님 일러스트부분은 칼라로 출판해두던지...
작품과 상관없이 출판사쪽의 이런 무성의함이 이 출판사가 욕먹는 큰 이유죠.

ps. 하마와악어님
문피아는 타사이트 보다 줄간격이 넓은데 감상글에 '엔터'로 만들어둔 지나친 줄 공백은 오히려 읽는 사람을 피곤하게까지 만드는 행동입니다.
이 행위로 하마와악어님의 말이 올다고해도 님 감상글에 대해 독자들을 오히려 안티로 만드는군요.

[얼라리]

이 책의 문제는, 과도한 섹드립도 아니고, 삽화도 아니라...
책 그 자체죠;

[써스]

솔직히 나도 중고딩때만해도 지나가는 여자 뒤태만봐도
불끈 불끈 했었는데.. 지금 쥔공정도면 많이 양호한거죠..

그런데 문제는 섹드립이란말이 나올정도로
그런쪽으론 먼가 허술한것에 있죠..
좀더 야하게 나갈라면 팍 야하게 나가던가
아님 궁금중?호기심? 이런걸 좀더 유발시키시던가..
그런데 참 김빠지죠.. 그것도 너무 뻔~~ 하게 김빠지니까 문제죠
하여간..
이번에 눈치 채신분들도 있겟찌만..
잘하면 쥔공 2세가 나올지도 모름......

[소비아...]

삽화 제가보기에도 안티같아보임 특히 너무대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