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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감상문을 연달아 쓰네요.. 이 무무진경은 읽은지 좀 된 무협소설입니다..그러니까..출간되자 말자 읽었으니..흐음 그때 너무너무 잼있게 읽어서 고무림에 감상문 한번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담천님의 광기 추천글을 올리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광기와는 달리 초강력추천을 한것은 ..광기는 뭐랄까..독자를 뭔가 불끈하게 만드는게 있거든요..읽다보면 막 열받고..괜히 내가 광증에 걸릴거 같고..ㅋㅋㅋ 약간 짜증나기도 하고..(글이 이상해서 짜증이 나는게 아니라..그 속에 빠져서 제가 빠져서 허우적되면서 막 살인충동이 일어나거든요..정말 글을 잘쓰신듯..)
하지만..이 무무진경은..그때의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흐음..암튼 무지 잼났다는겁니다. 이것 역시 3권이 무지하게 기다려질 정도로..
요즘 무협 신간이 나오면 왠만한건 다 읽고 있는데..제가 감상문을 올리는 글은 무지하게 잼있게 본 것뿐입니다. 그냥 그럭저럭 볼만하다거나..영 아니다 싶은것이나 그냥 잼있군 ..하고 넘어갈 정도의 무협은 감상을 안적죠..ㅋㅋㅋ
솔직히 이번에 고무림 장르대상을 받은 좌검우도전..좀 실망이었습니다. 저번 수상작인 보표무적에 비해서..저한테는 그리 잼있게 나가오지 않았거든요..2권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3권부터..뭔가..흐음 잘 모르겠습니다. 저랑 취향이 맞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ㅋㅋ
다른 수상작들은 구할수가 없어서 못읽어봤습니다만..
갑자기 왜 좌검우도전이 얘기가 나왔지? ㅡ.ㅡ;; 아 맞다 대상이라길래 무지 기대하고 읽었는데 실망스러워서..갑자기 생각난듯..ㅎㅎ;;
암튼 요즘 무협소설의 홍수속에서 그래도 뛰어난 몇작품들이 나오는게 정말 기쁩니다.
무무진경..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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