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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
04.06.27 05:19
조회
7,392

일명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입니다.

전 아직도 이 작품이 왜 성공하질 못 했나하는 의문점에 휩쌓여있지요.

제목은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입니다.

작품의 시작부분에 현실세계에서 국회의원살인사건이 하나 일어납니다.

그리고 다음 부분에선 전혀 다른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지지요.

그것은 주인공이 하는 팔론티어란 게임의 세계입니다.

주인공은 뛰어난 프로그래머로써 쌓이는 스트레스를 주체못하고 있다가

팔론티어란 가상현실게임을 접하면서 풀게 됩니다. 그러면서 게임과

현실세계를 오가는 도중에 형사친구가 찾아오면서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팔론티어와 죽은 살인범과의 서서히 드러나는 연관성.

이런 식으로 탐그루와 같은 식의 이중 세계에서의 스토리가 서로서로 연관을

가지면서 진행이 되어 나갑니다.

게임의 구동원리라던가. 사람의 무의식의 세계라던가 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놓았구요.

현재 가상게임소설이 개연성없는 사건과 실제 게임제작측에서보면 밸런스붕괴나

다름없는 스킬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 더욱더 안타까워지는게 이 소설입니다.

혹시 안 보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든 구해서라도 꼭 보시길.

다만 제 글 서두에도 써놨듯이 '저주받은' 걸작이므로 구하기가 쉽진 않으실 듯

하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26 jbsk
    작성일
    04.06.27 06:45
    No. 1

    '저주받은'이라 하하;;
    확실히 재미 보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6.27 08:43
    No. 2

    저도 이 소설 추천합니다. 이와더불어 밑에서 추천한 크라나다 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접여
    작성일
    04.06.27 10:21
    No. 3

    게임 판타지 중 수작이죠.
    마지막 부분 결론이 좀 진부하다는 것을 빼곤,
    흠 잡을 때가 거의 없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windston..
    작성일
    04.06.27 10:53
    No. 4

    무엇보다 복잡한 심리묘사가 요즘 판타지의 전형적인 인물들과
    달랐다는게 좋았습니다. 스토리나 연출도 좋았고 상당한 수준의 문장력.
    마지막 결말은 좀 맘에 안들지만 정말 수작이었죠.

    크라나다는 3권이 나왔다는데 책방에 안보여서 찾고 있는 작품.
    요즘 읽어본 가상현실게임을 소재로한 작품중 가장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적심
    작성일
    04.06.27 19:05
    No. 5

    정말 좋은 작품이지요.....당시만 해도 정말정말 신선한 소재에 작가님의 글솜씨도 뛰어난 작품이었죠.
    연재 당시에도 인기가 정말 많았었는데....홍보가 좀 부족해서 빛을 못 본 작품인듯.....
    수작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4.06.29 11:01
    No. 6

    아 이거 정말 걸작입니다.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 소재 판타지소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대작입니다. 이것도 제 기억으로는 드래곤라자 나올당시 그때쯤에 출판된 것 같은데 정말 이런 대작이 왜 인기 없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걸작입니다.
    제 생각에 인기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제목때문이 아닐까......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왠지 그당시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제목 거기다 책 뒷표지에 소개글에 이상한 논문같은게 있었던 것 같고.....하여간 정말 재미보장 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04.06.29 13:39
    No. 7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지요... 조금만 뒤에 나왔더라도^^
    일단 1권을 보는 순간 어느새 완결을 읽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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