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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6 블루완
작성
04.06.27 08:06
조회
6,516

1.치료사 렌

사실 이거 북박스 기대작1위니 어쩌니 해서 정말 기대하고 봤습니다.

책 정말 안들어오길래 예약해서 억지로 빌려봤습니다.

하지만 2권 중간에 던져버렸죠.(진짜로 -_-..)

먼저 주인공 케릭터 렌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스토리도 너무 엉성하구요.(아빠가 겁탈해온다.동생이랑 잤다 -_-..)

납득이 안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특히 사부를 죽였다고 사랑했던 남자에게 여지없이 총구를 겨눌 수 있었는지는 정말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세상가서 금방 다른 사랑에 빠지는 순진한 여성이라는 설정도 더욱 이해할수 없었죠.

아무튼 정말 제가 본 판타지 중에서는 최악!이었습니다 -_-..(아아 투명드래곤 ..)

2.오 나의 주인님

이것도 북박스 책일껍니다;;

머 대충 내용은 한 가문의 딸이 빚때문에 파산하면서 아버지는 자살하고 자신은 남아서 그 빚진 가문에게 팔려가서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대충 볼만했습니디만...

왠지 모르게 흥미가 일지 않더군요.

또한 인터넷 상에서 열광했다는 그 여주인공 케릭터도 저는 전혀~열광이 일지 않더군요 -_-..

그저 성격 쌘 여자라고 밖에는..

그 밖에도 남자 주인공 반 이라는 케릭터도 별루구요.

아무튼 이 소설은 왠지 맞지 않았습니다.

3.프라우슈 폰 진

이거 정말 경악이었습니다.

후반부 가면 그래도 글이 다듬어져서 2권부터 볼만하더라던데..

전 1권 초반부터 책읽는 내내 웃었습니다.

그 웃긴점이라면

1.수능 399점의 천재

그정도 천재면 1점짜리는 왜 틀렸을까요 -_-?그냥 400점 만점이 더 나았을듯 합니다.

2.천하무상심법?

아무튼 잘 기억 안다는데 한자가 대충 하늘위에 더없을 심법 이었을 껍니다 -_-..

이것으로 임동양맥타통,환골탈태 하는데 왠지 좀 납득이 안가더군요.(아무리 영약먹고 해도..)

3.그는 168대 문주다?

아마 숫자치가 그정도 됬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심법이 환웅의 자손에게 내린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1인비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사부가 167대인가 하던데 계산해보니까 좀 말이 안맞더군요 -_-...

마냥 저 무적의 심법을 익혔으면 능히 100년은 살았을텐데 167대라면 ...6000년은 넘어가는 수준이니 말이죠.

아무튼 이정도 판타지 작품이 좀 섞연찮았습니다.

이중에서 그래도 프라우슈는 아직 보고있습니다.

점점 나아지는 작가가 참 보기가 좋더라구요.


Comment ' 9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6.27 08:41
    No. 1

    하나씩 답을 드리겠습니다.
    스토리도 너무 엉성하다면서 아빠와 잤다는 이말.. 중국에서는 상당히 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중국 농촌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지요.
    특히 사부를 죽였다고 사랑했던 남자에게 여지없이 총구를 겨눌 수 있었는지는 정말 의문이었습니다.-에 대한 답은, 사부를 죽여서라고 하기 보다는, 언제나 자기중심적이야 어쩌고 하는 이유가 더 컸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부를 죽인 것은 그 원인 중 하나일 뿐이고, 여러 원인이 복합되어 있습니다.(책에서도 렌의 대사를 통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세상가서 금방 다른 사랑에 빠지는 순진한 여성이라는 설정도 더욱 이해할수 없었죠.
    세계를 넘어가서 그렇게 빨리 사랑을 했느냐고 하신다면, 렌이 사랑을 하기 시작한 것은 시기적으로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1년? 하고 코웃음 치지 마십시오. 1년이면 과거의 슬픈 사랑도 묻혀질 만한 시간입니다. 삼일 울고 다시 여자 꼬시는 남자도 있는데 1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사랑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개연성 부족, 내용 어색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반박하는 바입니다.

    밑에 두 소설은 읽지 못하였지만, 오나의 주인님은 제목 때문에.. 도무지 못보겠었고.. 그 밑에 것은 읽어보지도 못했지만, 3번 째 소설의 167대 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입니다. 167대에 100살까지 살았다고 하더라도, 6000년이 가능 합니다. 난 100살까지 살았어. 이제 새로 태어난 아기야 니가 문주다.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100살 까지 산다면, 제자가 50살쯤 되었을 때 문파를 넘겨주겠지요. 그렇다면 한 문주의 주기는 어림잡아서 50년정도 되겠지요. 그리고 그중 단명하는 사람도 있겠고, 물론 장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일정 나이가 지나면, 이런 지위는 제자에게 물려주고 산에서 은거를 한다던가 선도를 걷겠죠. 이렇게 따지면, 문주로 있는 시간은 50년에서 그보다 조금 더 줄고, 일찍 문주의 자리를 제자에게 넘기는 사람도 꽤나 있겠지요. 이렇게 되면, 문주로 있는 햇수는 평균 40년 정도 될 것입니다. 167에 6000년이라는 것은 충분히 말이 되는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27 11:49
    No. 2

    6000년에 167이면 대충.... 1대에 35년 정도로군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에서도 장문인과 그 바로 밑의 제자의 나이차가 20년 정도 인 경우도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6.27 14:42
    No. 3

    프라우슈 폰 진
    이거
    출판된건 잘 써놨나요?
    연재본으로 볼때..문장력이 상당히 보기 그래서..안 봤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유조아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했는데..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27 18:19
    No. 4

    다..못봤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4.06.27 19:33
    No. 5

    투드가 보고 싶군요. 어떤 책인지..얼마나 황당 무개한 환타지인지
    직접 체험하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6.27 20:37
    No. 6

    프라우슈 폰 진 --; 출판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읽는게 즐거운게 아니라 고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자니
    작성일
    04.06.27 23:13
    No. 7

    하늘소님 투드가 보고 싶으신가요?
    너무 황당하고 엽기적이라 모아뒀는데...
    보고 싶으시면 쪽지로 멜주소 적어서 보내세요.
    뭐 미 출판작이고 출판가능성도 없으니 불법은 아니겠지요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빨간머리N
    작성일
    04.06.27 23:37
    No. 8

    자니님 저두 날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붉은진달래
    작성일
    04.07.02 11:48
    No. 9

    다른건 잘 모르겟지만 오 나의 주인님의 경우 너무 주관적인 것 같은데요. 이유도 없이 단지 맘에 안들었다 어쨌다 가지고 '어이없는 판타지'라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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