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지뢰 아님, 마왕 알테어

작가명 : 풍경

작품명 : 마왕 알테어

출판사 : 영상노트

팔불출 마왕님의 좌충우돌 이중생활!

밤에는 마계의 동쪽을 지배하는 왕 알테어. 낮에는 도시의 소시민 알테어 블랜드. 아이를 위해 차원을 넘나드는 마왕 삼천지교.

"나의 애정을 너희의 하찮은 애정과 비교하지 마라."

"아~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제목과 뒷표지를 읽어보기만 하면 팔불출 마왕님이 내 딸이 최고! 라며 깽판치는 소설로 생각되기 쉽상이지만 아닙니다

1권에서 흥미를 느끼시면 5권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3권을 넘어가면 무너지는 책들이 있는 반면 이책은 권수가 더해갈 수록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문장력이 뛰어나고 유려한 작가님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육아라는 한정적인 소재로 5권까지 흥미를 유지한다면 그것 나름 필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상란에 다른 분들의 감상이 있으시니 읽어보시고 어느 정도 취향이 맞으시다면 분명 후회하진 않으실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왕 알테어 추천합니다

[사마천옥]

다른 분이 추천하길래 찾아봤는데 대여점마다 반품행이라 찾다찾다 포기하고 그냥 사버렸습니다. 제목은 둘째치고 뒷표지의 광고는 오히려 에러였다고 생각합니다. 언뜻보면 막장 먼치킨물같지만 먼치킨이기는 해도 내용은 가족애가 느 껴지는 훈훈한 이야기가 많습 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요. 작가님이 5권에서 너무 절묘하게 끊으셔서 궁금해 죽을 지경입니다 .

[옹노인]

저도 5권 절단신공때문에 6권을 기다리고 있긴한데 반품크리때문에 6권 조기 완결되었을까봐 은근 걱정입니다 ㅜ_ㅜ

[[탈퇴계정]]

동네 대여점에 다 있긴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서 아예 사버렸습니다ㅎㅎ
강추.

[룬Roon]

추강!
저도 처음에 제목과 뒷표지에있는 내용을 보고 읽을 생각을 하지않았었죠.
하도 추천글이 올라오길래. 그래 한번 봐보자. 라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예상했던 내용이 아니라.. 아예 신세계에 들어선듯했네요.
저도 사마천옥님 말씀처럼 뒷표지는 에러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뒷표지의 내용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명제인거죠..
새삼 작가님의 고심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크크크크]

6권이 안나와요 ㅜ

[운상월]

으엉엉엉! 4권 읽었는데 반품크리되서 주변책방을 배회하지만 못찾겠다는 현실.

[여명방랑자]

이 작품 재미있는데 퇴짜된 이유를 모르겠네요..
확실히 괜찮은 소설입니다...

[소봉]

개인적으로는 딸사랑 아기자기한 내용도 아니고 먼치킨 깽판극도 아니고 어정쩡한 글이었네요. 글 자체는 읽을만 했는데 이야기의 밸런스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디르카]

이 소설의 단점은 두가지입니다.

1.제목
2.뒷소개글.

이것 빼고 다 완벽

[디르카]

요즘 소설 뒷 소개글 대체 누가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작가분들이 하는거면 절때 이런식으로는 안할거 같은데..

[옹노인]

다르카// 아무래도 출판사에서 적겠죠. 음 육아물은 안팔릴것 같아서 신경을 안쓴건가;;

다행이라면 6권 조기종결은 아닌것 같다는 점;

[푸른송어]

반품 크리...... 보고싶은 데, 사야될까요?

[은걸]

뒷글은 기본적으로 낯 뜨겁지만 작가가 적습니다.
출판사가 그렇게 요청하죠.유치찬란해도 좋으니 독자의 눈길을 끌 자극적인 게 필요다며..

대신 출판사에서 추천 문구가 추가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제운]

마왕의 육아일기가 문득 생각나네요. 아기자기하고 재밌었는데, 판타디라기보단 코미디가 주여서 아쉬웠지만.. 한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