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돈형님의 전작 궁귀검신을 상당히 흥미있게 읽어서 운한소회도 책으로 나오자 마자 바로 캐~~취~ 했다.
솔직히 말하면 초반 부분은 대체 뭐가 뭔지 몰랐다. 뭐가 먼지 헷갈릴 정도 였다.
하지만 갈수록 내용이 정리되는 듯 하더니 종내에는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갔다.
주인공 혁련휘(맞나??가물~)는 흑영이라는 정파가 키운 살수 집단의 짱이다. ㅋㅋ
그리고 흑영은 혈성이라는 단체를 상대로 큰활약을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활약을...
모두 정파가 혈성을 물리친 줄 안다. 그리고 또 다른 정파인 협맹은 이점을 이용해
무림맹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무당파의 활약으로 큰 타격을 주는 것만으로
끝이난다. 또 협맹은 흑영이 가진 혈성의 무공을 알아내려 한다. 또 다른 흑영 멤버는
협맹에 잡힌 흑영멤버를 찾으려 한다.
이게 대충 4권의 내용이다.
4권 읽을 때 내 감정은 첨엔 무림맹이 나쁜 쪽으로 생각 했다가 중반엔 혈성이
후반엔 협맹이 나쁘다고 생각을 했다. 이 점에서 난 놀랐다. 왠지 날 가지고 노는 듯하면서
독자의 감정을 잘 파악한 것 같다.
ps. 4권 읽을 때 한장 한장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정독했지만,
2시간 반 만에 다 읽었다. 아쉬워 죽는 줄알았다. 담편 빨리 나와요~!!!!
역시 엑~~수 제팬 노래는 짱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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