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뚜둑거리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가 있습니다.
입술을 닫은 후 입안에서 이빨을 따각따각따각
부딪히는 것입니다.
조용한 공공시설에서..
30분, 1시간에 한번씩 이빨을 따각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안하무인으로 행동합니다.
사람이 소음을 안 낼 수는 없죠. 손가락을 뚜둑거리며 몸을 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저 상황은 정상인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까지 욕먹게 만드는 민폐행위입니다.
이 아저씨한테 제가 뭐라고 말을 건네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뭔가 어떤 경고를 들었을때의 사람의 반응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나보고 잘못됐다고 말하는 저 사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우선합니다.
그리고 온갖 이유를 끌어와 역공을 하려 듭니다. 며칠간 보니 그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소시민인데, 정상인도 아닙니다.
아..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