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억울하게 죽고 누명까지 쓰게 된 주인공 클라이드
그런데 변호사 닉은 정의구현보다는 혐의인정과 거래를 종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로...
자! 사이다와 사이다가 아닌 결말의 차이가 이 영화에서 보여집니다.
1. 주인공은 목적한 건물에 설치한 폭튼을 터트리기 위해 버튼을 누르려 합니다. 이 때 닉은 그 버튼을 누르면 후회할 거라고 말해줍니다. 알고보니 테러현장에 있어야 할 폭탄을 닉이 주인공의 침상에 몰래 갖다놓았던 것. 그 결과 목적지가 아닌 주인공의 방이 폭파되면서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끝내 닉은 살아남고 주인공의 죽음을 맞이 합니다. 닉이 가접적으로 죽음을 유도하고 방조한 것과 마찬가지.
2. 주인공 외에도 변호사 닉이 해왔을 수많은 법적 피해자들이 존재 했을 것으로 유추 가능. 클라이드는 복수를 결행하며 이미 악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닉도 악인이죠. 더 나쁜 악인이 된 클라이드는 죽었지만 닉은 끝까지 생존하여 승리자가 됩니다.
선택지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닉에게 복수하기 위해 닉의 주변사람들을 다수 죽였습니다. 그럼 닉은 주인공을 막기 위해 간접살인을 해서라도 막는 것이 사이다일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 주인공의 음모를 분쇄하는 것이 맞을까요.
두번째가 더 중요합니다.
주인공이 가족을 잃은 복수를 할 때 닉까지 죽였어야 이 이야기의 사이다가 완성된다고 보는 의견이 있고, 반대로 닉이 잘못은 했지만 살아남아서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억울한 재판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작품의 사이다와 완성도에 더 어울릴 것이란 의견.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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