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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잠룡부락
작성
09.01.23 22:30
조회
1,885

작가명 : 내가 안보는 작품의작가

작품명 : 읽다가 그만두는 작품들

출판사 : 多

장르문학이란 것을 알게 된지가 벌써 5년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5년이라는 것이 문피아 여러분들에게 짧을 수도 있고, 조금 많이 접했네 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라 생각 됩니다.

제가 처음 본 소설은 아마도 비뢰도,이드 그 두 작품이 이 곳으로 이끌게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04년 정도 이 두 작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그리고 5년동안 글을 읽어 왔습니다 좋은 작품들도 많이 보고 참신한 글도 많이 보고 재미없는 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라는 인간의 욕구와 자극에 대한 내성은 끊임없이 진화되어

필력이 더 좋아지고, 더욱더 참신하고, .. 그런 소설들을 계속 찾아갑니다. 5년이 지난 후에는 이젠 읽을 만한 소설 (개인적 견해입니다 )들이 많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5년이 지나도 똑같은 소설들 뿐입니다. 분명히 다른소설인데 지난번에 보았던 소설하고 전개가 똑같습니다. 똑같은 설정입니다.

이제는 1권을 채 보지 않아도 대충 이야기가 풀어지는 글도 있습니다. 현 지금 우리 장르문학 실정은 이렇다고 생각됩니다.

소설이라는 것은 상상에 의해 쓰여집니다 작가의 상상을 곁들어 작가의 생각을 독자와 대화를 하고 서로 기뻐하죠 그리고 장르문학의 상상력의 극한이라 할만큼 무엇이든 가능하죠. 하지만 장르문학이란 것 자체가 무협,판타지,게임 이렇게 3개 분류를 해놓고 틀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란것은 새로 창조된지 3년채 안됬지만 풀어가는 형식은 조금 다르겠지만 그 안의 설정은 대부분 같습니다. 작가의 상상이 무한합니다 하지만 작가들은 글을 쓰기전의 시절을 왜 잊지 못하는 걸까요? 자신이 보았던 소설을 그대로 다시 답습하는 식입니다.

저는 이젠 이 장르문학과 권태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새롭지 못합니다.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저 말고 다른분들도 이런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요?  


Comment ' 9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23 22:49
    No. 1

    1.공지를 보시면 장르 일반에 대한 글은 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2. 권태기가 오셨다면 폭넓은 독서를 시작하셔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책은 장르소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3. 새로운 시도가 드문거지 없는 것은 아니니까. 감상란이나 비평란, 그리고 논단등을 보시면서 이것 괜찬겠다 싶은 책을 찾아보세요. 장르소설에 대한 권태기 극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1.23 23:09
    No. 2

    김용의 작품을 혹시 보셨나요? 안 보셨다면 읽어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모스
    작성일
    09.01.23 23:57
    No. 3

    그럴땐 과거의 명작을 찾는게 최고
    다 보셧을진 모르겠지만요 ^^
    최소한 '명작'이라고 칭해지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좋아하는 작가군을 토대로 읽어도 좋구요.
    한번 찾아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09.01.24 00:24
    No. 4

    제가 쓰고 있는 백일력을 기다릿ㅎ.. ㅋㅋ 광고가 되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24 01:05
    No. 5

    제가보는거 추천해드릴까요?
    1.달빛조각사
    2.빙공의대가
    3.대무신
    4.열왕대전기
    5.조숙한아이(문피아연재)
    6.광휘의제국(이게맞나? 문피아연재)
    7.공작아들(문피아연재)
    8.흡혈왕바하문트
    이정도가 재밌는작품이더군요..
    혹시 도움이되실까해서..
    그리고 읽었던것중에 사마쌍협과..
    군신마법사(이분작가님책들이.. 다 같은세계관을공유해요)
    검술왕.. 이것도..그분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정은진
    작성일
    09.01.24 08:02
    No. 6

    장르를 돌려서 수필이나 가벼운 소설들 읽어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의외로 찾아보면 철학책이나 신학책도 재밌는게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노병준
    작성일
    09.01.24 09:21
    No. 7

    이해가 가네요.^ㅁ^
    책읽는 시간보다 책찾는 시간이 더 많이 드네요.ㅋ
    하지만 장영훈님의 신작소설이 나와 기분좋은1人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24 10:17
    No. 8

    공감..
    저도 요즘 책 찾느라 힘들죠;
    힘들어서 사기도 하고 ;ㅁ;
    맘에 드실진 모르겠으나 쪽지로 몇개 추천좀 해드리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9.01.27 16:12
    No. 9

    innovation님
    추천하신 바로 그런글이 글쓴이를 권태기로
    몰아가는걸 모르십니까
    이거원 칼이 싫다니 검을 추천해 주는 격이니..참..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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