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히든커넥션 1~2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
09.01.29 07:13
조회
4,474

작가명 : 정성민

작품명 : 히든커넥션

출판사 : 동아

감상란에 히든커넥션이 볼만하다는 글을 읽고 도전했습니다. 소재 자체는 훌륭하더군요. 기존의 가상의 게임 세계에서 어떠한 계기로 판타지나 무협세계에 영향을 주는 설정에서 벗어나 역으로 판타지 세계에서 가상현실세계로 접속한다는 발상은 정말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발상적인 소재 선택에는 별 다섯개 만점이라면 다섯개 전부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세한 설정이나 이야기 진행 방식이 미흡한지라, 작가의 필력이 훌륭한 소재를 뒷받침 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아직 1,2권밖에 출판되지 않았으니 뒤로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소재 자체는 훌륭하나 현재까지의 진행으로 봐서는 게임 소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전체적인 면으로 봐서는 기대 이하이나 작가의 발상 전환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어떤 것이든 처음의 도전과 시도가 가장 어려운 법이니까요.


Comment ' 8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9.01.29 10:15
    No. 1

    저도 감상란에서 좋다는 글이 있어서 빌려 봤는데
    소재를 따라주지 못하는 글솜씨가 안타깝더군요.
    왠 비속어를 그렇게 쓰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忍之爲德
    작성일
    09.01.29 10:59
    No. 2

    초심짱입니다. 앞으로 댓글은 작가분님의 글에만 달려고 나름대로 아이디도 바꾸었는데.... 며칠 못지키는군요.

    김구라님이 "게임소설을 장르문학과 분리시켜라"라는 아래글에 올리신 본문 글입니다.

    [게임소설을 장르문학에서 분리시키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게임소설은 포르노 잡지와 전혀 다를게 없다고.]

    저는 김구라님이 포르노 잡지와 다를게 없다고 평한 게임소설을 굳이 읽으시고, 다시 게임소설의 한계를 언급하시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9.01.29 19:49
    No. 3

    말했잖아요 위에, 누가 좋다고 추천했길래 도전했다고. 왜 이 분은 항상 자기 좋은 부분만 읽으시나 모르겠네.. 그리고 어떻게 평하든, 그리고 또 읽든 어쩌든 제 맘이죠, 왜케 시비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9.01.29 19:51
    No. 4

    초심짱님 댓글들 보면 항상 남 의견에 반대하는 내용이나 까내리는 내용, 꼬투리 잡기,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등등 싸우고 싶어서 환장하신 분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1.29 23:04
    No. 5

    실제로는 아닐텐데 말이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9.01.29 23:26
    No. 6

    저도 감상글 추천을 보고 봤는데 실망했습니다. 이건 뭐 판타지에서 게임으로간다... 이거 말고는 전혀 다른게 없더군요. 별로 재미도 없고.... 그냥 비스무리했던 커넥션이 훨씬 더 나았던 것 같네요.

    퓨전인지 판타지인지 게임소설인지 무지 헷갈리는데 괜히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이 더 컸었네요. 그냥 그저그런 게임소설 읽는것 같았습니다. 더 볼 것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명농
    작성일
    09.02.03 23:39
    No. 7

    전 그전에 작가님이 쓰신 업그레이더라는 책을 잘 읽어보기도 했고 소재가 괜찮다고 느껴져서 빌렸는데요. 제 가치관가 약간 달라서 그리 좋게 읽지는 못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白鬼
    작성일
    09.02.05 00:19
    No. 8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많군요..
    나름 재밌던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34 기타장르 라스트킹덤 4권 +1 Lv.61 한뫼1 09.02.24 1,997 8 / 2
433 기타장르 양판소설 이라..... +5 Lv.1 야마게돈 09.02.23 2,328 13 / 1
432 기타장르 책 고르다가 지친 날입니다... +11 Lv.1 야마게돈 09.02.21 2,452 17 / 1
431 기타장르 네크로블랙스미스 +10 Lv.38 홍삼차 09.02.20 5,508 11 / 0
430 기타장르 라스트 킹덤4 의 삼국지 차용에 대해서 +9 Lv.1 이로구운 09.02.16 2,457 23 / 0
429 기타장르 야장-내용있음 +1 Lv.1 혼자가좋아 09.02.16 2,218 7 / 0
428 기타장르 기갑전기 매서커를 보고 +5 Lv.99 [황소] 09.02.16 2,290 8 / 4
427 기타장르 출판사 '시드노벨'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 +14 Lv.19 유헌화 09.02.14 3,787 8 / 0
426 기타장르 로마인 이야기 비판 +18 Lv.31 자쿠 09.02.13 2,661 3 / 2
425 기타장르 빛과 어둠 9권 +5 에어(air) 09.02.06 3,991 4 / 0
424 기타장르 김원호의 합성술사....신세계를 보다 +52 에어(air) 09.02.04 7,525 47 / 2
» 기타장르 히든커넥션 1~2 +8 Lv.59 김구라 09.01.29 4,475 3 / 5
422 기타장르 아이언 하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6 에밀리앙 09.01.26 2,289 9 / 1
421 기타장르 게임소설을 장르문학과 분리시켜라 +54 Lv.59 김구라 09.01.24 2,890 12 / 23
420 기타장르 황혼의문명 +10 Lv.59 김구라 09.01.24 2,200 4 / 9
419 기타장르 권태기 ..시간이 갈수록 볼 책들이 없어지는 안타... +9 Lv.1 잠룡부락 09.01.23 1,885 5 / 3
418 기타장르 망케 갱생기 +11 Lv.1 iphicles 09.01.21 2,470 9 / 5
417 기타장르 환타지 포르노장르를 개척한 와이어풀러 +82 Lv.91 무영소소 09.01.16 6,448 38 / 58
416 기타장르 아크 8권을 읽고 후렴. +17 Lv.92 Nanami 09.01.08 3,029 6 / 5
415 기타장르 왜 감상란에 비평 글을 올리는가? +26 Lv.43 幻龍 09.01.05 2,081 3 / 23
414 기타장르 독자가 이것을 바라는 것이 배부른 것일까? +18 Lv.99 惡賭鬼 08.12.29 3,150 10 / 0
413 기타장르 광월야 광희편, 결말과 내용 +24 Lv.10 LoveF3 08.12.28 6,580 2 / 5
412 기타장르 대한민국-유호 +3 Lv.99 나니 08.12.25 3,672 1 / 1
411 기타장르 달빛조각사...과연 명작? +57 Lv.2 리아니 08.12.16 4,735 25 / 7
410 기타장르 중앙북스 책 디자인 바꾸실 생각 없습니까? +14 Lv.99 글방쥔장 08.12.13 2,587 5 / 0
409 기타장르 게임소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긴글) +25 초심짱 08.12.13 2,674 11 / 0
408 기타장르 하아... 싸울아비 룬.. +54 Lv.1 얼라이언스 08.11.22 4,363 10 / 16
407 기타장르 정신을 게임에 이식하는 소설을 까봅니다. +35 Lv.99 금원 08.11.14 2,911 9 / 32
406 기타장르 아크..나만그런가요? +30 Lv.1 [탈퇴계정] 08.11.08 3,033 9 / 11
405 기타장르 [게임] 무림천하를 읽고... +5 Lv.73 빵의무사 08.11.07 2,558 5 /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