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표방한 포르노소설..골든나이트

작가명 : 류경민

작품명 : 골든나이트

출판사 : 포커스북

철혈무적에 이어 화제의 골든 나이트를 읽어보았습니다.

과히 말이 필요가 없더군요...

하지만, 결코 넘어서지 말아야 할점이 있는데...

므흣한 장면을 매우? 좋아하는 남자로써 구무협을 하루좽일 읽었던 한 사람이지만...

작은 사이즈로 장르문학으로 표방해, 아무런 재제없이  아이들과 여성들도 즐겨찿는 대여점에 버젖히 있다는 사실은... 무엇인가 잘못돼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개연성이나, 글의 문체와 묘사가, 구무협 몇번 읽어본 사람이라면 어이없이 웃을정도의 흡사성과, 성적인 묘사.

작가가 판타지세계가 독창적인것인지, 혹은 개념자체가 없는것인지 알수없는 모호한 세계관,,,

스토리의 격투신과 진행씬을 제외한 너절한 성적인 장면....

이글을 쓴 작가분이 본다면.... 제발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당신이 읽는 글은 절대 읽지도 보지도, 지인을 통한 불매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장르문학은 애들 장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매니아만의 전유물도 아닙니다. 하지만 세대와 세월의 틈세를 노려 짜집기 비슷한 수준의 작품이 통할거란 착각은 버리십쇼.

대부분의 독자들은수준높고 격식있는 글만을 원하는것은 아닙니다... 진부하더라도 글에 애정이 있는 작품을 찿는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요..

이상...

골든나이트를 읽고 주화입마를 겪는 한 狂人이 될뻔한 독자로써의 잡설이었습니다.

[no*****]

이책 흩어 본적은 있는데 벌써 표지에서 거부감이 느껴져서 볼생각이 안들던데요. --;

[남선]

으헉!? 아직 보진 않았지만 빌린 것 중에 골드나이트 1권이 있는데.... ㄱ-;;;;;(위험위험)

[幻龍]

옛날에 와모씨 소설 중 하나를 그당시 유령작가분이
환타지로 고쳐서 발행한 거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귀면나찰]

왜 난 이 글을 보고 나니 갑자기 읽고 싶어지는...

예, 그렇습니다. 저 속물이예요 ㅠ,ㅠ

[하루살이]

네.. 저도 속물이에요.

[공중변소]

젠장..

[비인부전]

추천 감사합니다...ㅋㅋ

[장금이]

에로나이트?! @@;;....천일야화인가...

[아모른직다]

어린애들은 판타지에 관심도 가지지 않던데..
요즘 초등학생도 알것다 알고 -_-(문제죠, 그게)
판소는 대부분 중~고등학생부터 읽히니....

[피리부는넘]

서점가면 성인잡지 널렸구..비디오대여점 가면 성인비디오 널렸는데..거긴 청소년들 출입 안하나...????

오늘 가서 빌려봐야지..나도 속물이요~

[칼레이드]

나도 빌려보고 싶었는데..대여점에 없더이다..-_-;;

[몽마69]

허~ 나두 속물이고 싶어지오..
이 비그치고 날 새면 당장 뛰어 가렵니다!

[무협낭인]

제가 생각하기에 글을 써서 읽는 남자의 물건을 발기시킬 정도면
나름대로 꽤 필력이 있는 작가분 같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은 아이들이 보는 동화가 아닙니다.
어떤 표현을 하건 그건 작가의 자유이면 창작의 자유입니다.
한 번쯤 읽어 보았을 빨간 소설계의 작가중에 도미시다 다께오 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그냥 3류 작가거니 했지만 알고
보니 일본 성인문학계 거장이라고 하더군요. 조금 더 그의 작품을 파고
드니 그 섬세한 묘사와 세밀한 감정표현 등은 장르를 초월해 진정한 대가
였다는걸 느꼈습니다.
나름대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좀 더 풍요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요?

[권 s 2 왕]

끌 뎃글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는군요~~
주화입마와 광인 -ㅁ- ㅎ 암튼 뎃글과 글만으로
웃음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

[일촉즉발]

분개할 필요까진 없을것 같은데...읽기 싫으면 안읽으면 그만이지
그나저나 정보는 감사합니다 !

[BluCat]

피리부는넘님 대여점에 있는 성인 비디오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청소년이 빌릴 시 대여하지 못하고 대여 시 신고하면 벌을 받죠.
그러나 이 책은 청소년 관람불가의 판정을 받고 나온 책이 아니니
누구에게나 대여가 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저는 이싸毁毁毁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성인을 위한 소설이라면 청소년 관람불가의 표시를 하고
청소년이 빌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일촉즉발님 읽기 싫으면 안 읽으면 그만이 아니라 옳지 못한 점은
바르게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BluCat]

그리고 무협낭인님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이 작가의 자유이고
창작의 자유라고 하셨죠. 또 다양성을 인정하라고 하셨고요.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있어서 성인을 위한 소설임을 표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무협과 판타지가 아이들이 보기위한 동화가 아니라도
청소년들이 보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면 그것에 따른 제재가 필요하죠.
아무리 예술영화라 할지라도 남녀 간의 성관계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면 그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지 않겠습니까?
전 아무리 인터넷에서 야동이 범람한다 할지라도 지킬 건 지키는 사회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