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33 폭렬헌터
작성
07.05.13 17:50
조회
2,669

작가명 : 지옥대마졸

작품명 : 광무대제

출판사 : 미출판

제가 이소설에 대해 언급하게 된것은 소설의 내용에 나오는 무분별한 쌍욕 때문도 아니고, 내용의 앞뒤가 안맞아서도 아닙니다.

뭐 그 부분도 안좋게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전부 본것은 아닙니다만 초중반까지

읽어 가면서 제일 안좋게 보인것은 본인의 소설은 다른 사람의 소설과 다르다는 차별성이 안 느껴지는데도 본인의 소설은 좀 더 현실성이 있다는 식의 표현들입니다.

소설내용중 한부분을 보자면...

-내가 차원이동전에 읽었던 판타지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말을 다 알아듣고, 완전 천재 그 이상 이었는데-중략-

이소설의 내용을 보면 천재? 그 이상입니다. 여타 소설들..이분이 언급하신 그런 소설들과 별차이도 없는 소설의 내용들과 주인공의 능력...처음부터 그런 부분을 언급안하였다면 그저 그런쪽의 글을 쓰고 싶어 쓰시려나 보다 하였겠지만 내용상에 그런 부분을 집어 놓고 거의 비슷한 전개는 정말....


Comment ' 5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7.05.13 18:04
    No. 1

    가지고 있는 의욕만큼 일이 잘 되긴 힘들더라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07.05.13 21:52
    No. 2

    주로 소설 초반, 주인공이 고난을 격을 때 많이 나오는 표현이죠.;;

    단순한 고등학생, 군인 등등이 이젠 소설에 대해 상당한 조예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7.05.13 23:02
    No. 3

    하하. 요새 주인공들은 참 퓨전 소설을 많이 읽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7.05.15 02:03
    No. 4

    비평을 바고 초반부를 읽어 본 소감은,,,,,,,,작가 자신이 비난한 여타 차원이동물 깽판물의 전형을 작가 자신이 따라가고 있다.........입니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소설 속의 주인공은 X또 무식한 20대 중반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환생합니다.
    그 무식한 주인공이 자신의 아버지가 사후에 성종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고 있고, 어머니가 폐비 윤씨가 되며, 할머니는 인수대비라는 것을 약간(?)의 노력으로 알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은 연산군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각종 인물들의 역사적 업적을 훤히 꿰뚫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엘리트 교육을 받은 조선의 선비 그것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과거에 선발된(엘리트 중에 엘리트 입니다. 요즘의 박사학위 쯤은 이 사람들한테 명암도 못 내밉니다.) 인물들을 논쟁에서 이겨버립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세력만들기에 접어 들어 손대는 일마다 성공을 거둡니다.
    엄청난 카리스마와 계획력 그리고 추진력을 보여 줍니다.
    작가 말을 빌리자면 X또 무식한 청년이 단순히 임금의 아들로 태어 났다는 이유만으로 초천재로 환골탈태한 것이지요.

    앞으로의 전개는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작가가 초반부에 비난한 그 내용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타 환생물 또는 이계진입물에서 보여 주는 주인공 무적(지능적인 면이든 무력적인 면이든 카리스마이든 뭐든..) 주변인물 멍청이(똑똑하다 그러나 멍청하다) 이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든 글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외국식 이름으로 바꾼다면 한편의 재밌는 환생판타지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7.06.03 17:04
    No. 5

    차원이동물에서 주인공이 판타지소설 책을 읽고 판타지세계로 이동하는 설정이 마음에 들진 않더군요. 차라리 판타지란 세계를 모르고 떨어졌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512 기타장르 마법서생, 장담님의 아쉬운 시험적 실패작(?) +9 Lv.58 좋은이 07.06.01 3,719 2 / 4
511 판타지 트루베니아 연대기 +20 Lv.1 모루장이 07.05.30 4,611 9 / 7
510 무협 강호1~6권(완결) - 무협게임소설에서 무엇을 볼 수... Lv.1 일곱우레劍 07.05.27 3,786 2 / 0
509 기타장르 부서진 세계 너무 어설픈 완결. +14 Lv.1 아狼 07.05.27 3,741 9 / 3
508 기타장르 청조만리성을 읽고 +18 Lv.66 가가멜325 07.05.27 3,807 7 / 11
507 무협 집중해도 읽기가 어렵다...이인세가 +7 Lv.32 홀로진달 07.05.25 5,937 11 / 3
506 무협 열혈검객을 읽으면서 +2 Lv.2 이순간 07.05.21 1,710 1 / 0
505 무협 군림천하, 용대운님께 경의를 표하며... +8 초월화 07.05.21 4,544 14 / 3
504 무협 한수오님의 아수라를 읽고... +15 Lv.83 놈팽 07.05.19 3,895 4 / 2
503 무협 일월광륜을 읽고.. +20 Lv.76 새벽고양이 07.05.16 3,220 8 / 12
502 무협 벽천십뢰 (미리니름 있습니다.) +2 Lv.7 투렌바크 07.05.15 2,212 2 / 0
» 기타장르 소설속 내용을 통한 다른 소설비판? +5 Lv.33 폭렬헌터 07.05.13 2,670 6 / 1
500 무협 [일월광륜] 스토리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45 Lv.99 유랑무인 07.05.12 4,395 31 / 27
499 무협 적룡마제 - 너무 멋을 부리려 한다. +13 고요한아침 07.05.11 4,042 22 / 2
498 판타지 흑풍대도 1권을 읽고(심각한 미리니름 있음) +18 Lv.59 slglfslg.. 07.05.09 2,524 13 / 1
497 무협 내겐 너무 극단적인 주인공... +15 Lv.83 놈팽 07.05.07 4,174 20 / 1
496 무협 구중천8권 왜 이렇게 바뀌어 버렸나... +8 Lv.58 좋은이 07.05.06 3,483 8 / 2
495 기타장르 최고가 되기에 급급한. 혹은 답답한. +15 ether 07.05.04 3,086 24 / 4
494 무협 비뢰도. 정녕 떳떳하게 내놓을수 있는 작품인가? +56 Lv.1 풀냄새 07.05.03 4,267 24 / 9
493 판타지 친애하는 마왕동지. +9 Lv.1 풀냄새 07.05.03 4,034 4 / 1
492 무협 검명무명, 무협의 스타일리스트인가? +6 Lv.5 용호(龍胡) 07.05.03 7,255 10 / 10
491 기타장르 감상란과 비평란을 읽다 문득 생각난것 +8 Lv.1 꼬마바람이 07.05.02 2,086 2 / 1
490 판타지 규토대제 +32 Lv.21 카오루 07.05.02 4,241 23 / 12
489 무협 건곤무정의 주인공 무정한건가? +3 Lv.1 흉마(凶魔) 07.05.01 2,243 0 / 0
488 무협 최후식님의 '용병시대'를 보고 +8 Lv.99 온달곰 07.04.29 3,729 3 / 5
487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 +15 Lv.60 코끼리손 07.04.29 4,348 11 / 10
486 무협 판타지를 표방한 포르노소설..골든나이트 +17 Lv.60 이싸毁毁毁 07.04.29 6,319 15 / 1
485 판타지 초월자의검 대단한 작품 .... +21 Lv.1 비가오네 07.04.29 7,923 5 / 3
484 무협 절대기협 3권을 읽고 실망하다 +7 Lv.5 용호(龍胡) 07.04.26 2,415 6 / 5
483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 +78 검은 시인 07.04.25 5,000 14 / 1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