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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니아 연대기

작성자
Lv.1 모루장이
작성
07.05.30 02:36
조회
4,612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트루베니아 연대기

출판사 : 드림북스

언제나 그렇듯이 비평을 쓰는 것은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톱에 들어있는 작가의 글을 비평하기란 하나의 간단한 단편을 짓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하프블러드의 2부에 등장하는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제목에서부터 포스가 흘러넘친다. 왜 제목이 이러하는지 모르겠거니와 사실 제목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왜냐하면, 일단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가 치고 제목이 후지다고 해서 손이 안 가느냐, 그건 아니니까- 별 갈등 없이 빌려올 수 있었다.

하프블러드의 경우에는 1, 2권을 제외한 전권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것들과 트루베니아 연대기를 비교하라면 우선 글의 분위기가 비슷한 다른 작가가 하프블러드의 줄거리를 지니고 글을 쓴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하프블러드에서 크게 일었던 갈등은 배 위에서의 눈물로 간단하게 표현된다. 아버지 없이 자란 아이가 청소년이 되어서 어머니까지 옆 대륙으로 도망가서 시간이 흐름 다음에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는 데, 감정 표현이 조금 서툴지 않았나 싶다.

또한, 귀족들의 대화구사가 매끄럽지 못하다. 하오체를 쓸 뿐 정작 말투는 2류 건달과 다를 바 없다. 귀족들은 죄 멋대로에 자존심이 강하고 제 배경을 믿고 나대는 것들로 치부되고 있다. 하프블러드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자주 목격되었는데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는 이러한 점이 더욱 심각하다.

그리고 모든 소설이 그렇듯 대화체가 너무 딱딱하다. 언젠가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말 더듬기와 감탄사의 배합이 적절하지 못한다. 웃음소리 역시 마찬가지다. 호호호 하하하 크크크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둘러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웃을 때 호호호 하하하라는 음만 내면서 웃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리모콘을 불판에 구워 씹어 먹겠다.

마지막으로 군데군데 유치한 장면들을 지적한다. 김정률님이 나의 아버지뻘 되는 나이이신데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몸을 살짝 떨 정도로 유치한 장면이 군데군데 있었다.

최대한 못난 점을 꾸려보려 했는데 대다수가 이미 신물나도록 언급한 주제였기에 말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전개 면에서는 부드럽게 흘러갔기에 못난 점이 눈에 잘 띄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대여점에서 빌리는 것은 추천하지만 아무래도 사기에는 조금 돈이 아깝지 않나 싶기는 하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모루장이
    작성일
    07.05.30 02:39
    No. 1

    새벽에 읽고 바로 쓰자니 머리가 답답하네요. 오후에 다시 검토해 봐야 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프리미어
    작성일
    07.05.30 14:20
    No. 2

    김정률 작가님 나이가 40 아직 안되지 않으셨나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7.05.30 17:00
    No. 3

    '필력에 감탄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이제 큰일 나겠군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5.30 17:33
    No. 4

    현존하는 대중작가 중에서도 일단은 수위에 놓여있는 분이란 점엔 동감하고 재미있게 쓰며 그만하면 작품성과 재미 적절히 잘 절충한 작가분이시라는 데에도 동감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감탄할 정도의 필력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웅.. 그래서 고추장국님 말씀엔 동감 못합니당~. ^^*
    김정률님 작품 중엔 하프블러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잡종으로 태어나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이 잘 그려졌다고 보거든요.
    김정률님 보면.. 그보다 더 어렵거나 심도깊은 주제를 다룰 능력이 있어뵈는데 아무래도 대중성을 위해 적당한 수준에서 자제하는 듯 보입니다. 어쨌거나 트루베니아 연대기도 다음권이 기대된다는 말씀..
    음.. 그나저나.. M.MAS님 너무 눈이 높으신 건 아닐런지.. 요즘 이 정도면 꽤 수준급으로 봐도 될텐데요.. 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5.30 17:41
    No. 5

    하블에서는 전반부에서는 끊어지지 않는 흥미를 보았습니다만 데이몬과 만난 후로는 긴장감이 없어서 .........
    후반부 때문에 나도 고추장국님에게 동의 하지 못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7.05.30 19:57
    No. 6

    김정률 작가의 작품을 한마디로 평한다면 "헐리우드 액션영화"와 같다고 할수있다고 봅니다.

    2시간 동안 큰 불만없이 잼있게 볼수 있지만 보고난후 남는게 별게없는..

    머 이점은 김작가뿐만 아니라 판타지계 전체의 고질적인 문제겠지만.

    트루베니아 연대기를 평한다면

    하프블러드에서 하프오우거라는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보다 다양한 심리묘사와 이야기 전개를 할려고 했던것으로 보여지지만 그것이 실패로 돌아가고(이 부분은 필력부족이라고 봄) 주인공을 인간으로 탈바꿈시켜서 좀더 쉽게쉽게 이야기를 전개할려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새벽고양이
    작성일
    07.05.30 21:32
    No. 7

    저 역시 '대중성'을 감안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체로 김정률님의 작품들은 모두 수준급이기에(작품성이나 시장성이나) 김정률 작가님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5.30 21:39
    No. 8

    대중성에는 동의하지만 작품성에서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5.31 07:47
    No. 9

    작품성이라는 개념은 참애매하죠; 그냥 맘에들고 재밌으면 보통 작품성또한 좋게 느껴지지않나요? 머 객관적으로 평가할수도 있겠지만 참 이부분이난감하내요 보통 보면 전문가들이아니라서 그냥 주관적으로 평가를 하니까요; 전 드래곤라자가 작품성이 높다고 생각을 안하는 취지라;
    결론은 주관적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하내요 전문 비평가가 아닌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7.05.31 20:30
    No. 10

    문학작품에 있어 작품성이라면 '인간과 세계에 대한 깊은 사색' 을 독자로 하여금 가능케 한다.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전문가들의 작품평을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는 대게 여기서 벗어나지 않지요. 하프 블러드가 작품성과 대중성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건 인간에 대한 사색(하프라는 존재를 통해)을 하지만 필력부족과 장르문학의 특성상 어정쩡하게 구성과 마무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지요.

    전문가가 매우 작품성높은 작품을 읽고 느끼는 '무엇'과
    그 글에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고등학생이 양판소를 보고 느끼는 '무엇',
    유아가 그림책을 보고 느끼는 '무엇'..

    그 '무엇-그것이 쾌락이든 지적 만족이든 어쨋든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개인적인 무엇-'들의 우열이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측면에서 작품성이란 그 지식층에서만 느끼는 것이기에 얼마나 오만하고 독선적인 개념인지를 알 수 있지요.

    연령과 경험과 연륜..인간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자신이 느끼는 '무엇'과 다른사람이 느끼는 '무엇'의 우열을 구분짓기는 너무나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사회적인 측면에서 일정한 연륜을 갖춘 어른, 그리고 지식을 갖춘 지식인이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가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작품성'이란 개념이 문화적인 요소를 결정짓고 있지요.

    김정률님의 글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은 김정률님의 연륜과 필력, 그리고 독자의 수준..이 삼박자 중에 특히 독자의 연륜이 쌓여가는 데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기 때문일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독자는 소드엠페러를 벗어나고 무한한 장르소설들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버려서 만족을 느끼는 수준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소드엠페러를 보았을때에 느꼈던 쾌락과 만족도를 추억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 s 2 왕
    작성일
    07.05.31 21:41
    No. 11

    개인적인 주장으로
    작가의 필력이니 주장이니
    이런것을 말하기에는 좀 부족한면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5.31 22:38
    No. 12

    검은연꽃님 문제는
    '그렇지만 사회적인 측면에서 일정한 연륜을 갖춘 어른, 그리고 지식을 갖춘 지식인이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가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작품성'이란 개념이 문화적인 요소를 결정짓고 있지요. '
    이부분에서
    이런요소가 판타지라는 장르에서도 적용될것이냐 하는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루장이
    작성일
    07.06.01 01:55
    No. 13

    이제야 들려 글 올립니다.
    하늘의땅님// 눈이 높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일단은 알아주지도 않는다지만 문학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는 이상 어느정도 얻어갈 것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글쎄, 솔직히 요즘은 말로만 투덜거리지 애초에 작품성은 따지지 않게 되긴 하더군요.

    검은연꽃님// 지식층이 느낄 만한 작품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2, 3류도 아닌 그래도 톱에 든다는 작가의 글이, 그것도 책이라는 어떠한 틀에 짜여져 나온 것의 질이 등급으로 매기면 고작해야 중상에 머무르면 어쩌자는 것이냐, 하는 겁니다.

    그리고.. 김정률님의 부적응은, 글쎄.. 데이몬은 나갈 기색을 보이지 않고 트루베니아 연대기도 출판후 며칠만 잘 빠져나갔지 이후로는 한가하네 노니는 모습을 보니 인기가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권 s 2 왕님// 제가 못났다는 거라면 사실이 그러니 할 말이 없습니다만 대놓고 하면 사람 열 받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 s 2 왕
    작성일
    07.06.01 20:54
    No. 14

    M.MAS//님
    헤헤 너무 그러지 마세여
    저는 그냥 그렇다는 ~~
    M.MAS//님을 비방하겟다는 의도로
    올린글이 아니랍니다 ~~ 그냥 제 생각을 그냥 써본거에영..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헤르만헤세
    작성일
    07.06.06 01:18
    No. 15

    김정률씨 작품은
    처음은 약간 주제를 담고 나아가는 듯 싶더니,
    바로 먼치킨으로 빠져버리는...
    그다지 마음에드는 전개가 아니더군요.

    하프블러드도 흐지부지 끝나버렸구요.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2부라고 해도,
    기승전결조차 흐지부지 하는 작가분을
    '탑'의 자리에 까지 올리긴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분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예전의 쟁쟁한 분들과 적어도 동급은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7.06.07 23:00
    No. 16

    몸이 살짝 떨려올 정도로 유치한 장면이 있었다->몸이 매우 떨려올 정도로 유치한 장면이 있었다.로 고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7.06.10 13:37
    No. 17

    다 동의를 합니다만.

    - 마지막으로 군데군데 유치한 장면들을 지적한다. 김정률님이 나의 아버지뻘 되는 나이이신데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몸을 살짝 떨 정도로 유치한 장면이 군데군데 있었다.

    작가가 어른이라고 문체를 어른답게 쓰라는 법은 없고, 전개를 어른스럽게, 유치하지않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느끼시는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적까지만 하세요.

    - 김정률님이 나의 아버지뻘 되는 나이이신데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되도록 표현론적 관점에서의 비판, 비난은 지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평 말고 비판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포프
    작성일
    07.06.11 23:57
    No. 18

    처음 소드엠페러를 접했을땐 아 캐양판.. 하며 잊었습니다만 소설을 서너질 더 쓰신 다음에 필력이 향상되셨다길래 읽어보았는데 위 어떤 댓글처럼 할리우드 액션영화 같은 킬링타임용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7.06.12 04:12
    No. 19

    취향이 다르군요.
    무판은 킬링타임용이라서 보는데....
    그게 아니면 아예 덮어버림.
    특히 이야기가 짜증나면 찢어버리고 싶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살리에르
    작성일
    07.10.06 21:35
    No. 20

    음.. 하블까지는 개연성이나 스토리면에서나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악마의 제국 황제가 "나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환생했다"의 하블편에 나온 장면은 실소를 금치 못했고요 그장면 빼면 그런대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트루베니아에서는 너무 대결 구도로만 이어지는 어떤 깽판물쪽으로 흐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오직 강자를 찾아다니다 책의 장수가 넘어가는것을보니 다크메이지의 그때 그 필력이 그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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