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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대가 를 읽고

작성자
Lv.83 검이달빛에
작성
13.07.30 18:58
조회
5,568

얼마전 미토스 로 심각한 주화입마에 빠졌다가

그래 이번엔 영지물 을 보자 해서 책방에 가기전에

검색을 해봤더니 정령술 을 다룬다는 글귀를 보고 12권 완결에 10권 까지

(11권12권 은 대여중이더군요.) 빌려서 휴가중에 탐독을 하였습니다.

주인공이 회귀 92세 까지 살다가 18세 로 회귀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정령 물 을 다른 책은 별로 없다 보니 보게되었는데요.

대부분 괞찬았다고 보입니다. 1~4권 까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자를 웃게 만드는 웃음 포인트도 있더군요.

주인공이 노움 정령과 노는 장면 운디네 하고 노는장면...

10권 까지 읽고 더 볼 필요가 없더군요. 킬링타임 으로는 괜찮았으나..

사람을 오글거리게 만들더군요.

주인공 과 정령의 대화 까지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두명의 히로인 시스 와 줄리아 이 두여자가 문제더군요.

정령 노움 과 운디네도 소름이 돋을정도였지만 정령 이라서 저럴수도 있지

하였지만 후아.. 시스 와 줄리아 장면은 책을 보는 내내 넘겨버렸습니다.

그냥 보기도 싫더군요.애정표현 대화수준 이건 무슨 10살 짜리 애 와 40대 아버지

수준의 대화 더군요.

총평:주인공 과 정령 들의 관계 웃음이 나더군요. 하하 나도 저런 정령 잇었음좋겠다 하는 수준

주인공 과 가족의 관계:음.. 화목해 보이더군요. 철딱서니 없는 아버지,아버지 같은형

애교 부리는 막내,촐싹 대는 둘째형

주인공 과 시스 줄리아 의 관계만 빼면 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책의 특성상 저리 설정을 잡으셨겠지만 다르게 잡았으면 더 좋았을거라 여겨집니다.

부끄러움 타는 시스,진중한 줄리아 였음 어땟을까요. 극중에 진중함을 담은 케릭 은

전혀 안보이더군요. 그나마 황제의 카리스마 로 대체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책 다 읽은지 2시간이 좀 넘었는데도 아직도 오글거리네요. ㅋㅋㅋ; 미치겠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일
    13.07.31 16:03
    No. 1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경영의 대가는 그 오글거리는 맛이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전 그 매력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검은하늘아
    작성일
    13.08.01 01:26
    No. 2

    12권이 완결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8.01 15:04
    No. 3

    저도 윗님처럼 그냥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온 책 한꺼번에 몰아 볼 때는 그래도 재미가 있었는데 신간 기다리다 한 권 씩 읽으니까 도통 흥미가 안 생기더군요. 이제 할 거 거의 다하고 타 제국 황제만 치우면 되는 끝물이라 그런가.... 주인공 정령술이 너무 만능으로 나와서 긴장감이 덜 생기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주인공 애인들이 별로에요. 매력이 없어요. 특히 시스는 그냥 애 같아서... 시스가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맹하게 굴 때마다 주인공 팔에 은팔찌 채우고 싶은 생각이 불쑥 불쑥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RemainDe..
    작성일
    13.08.05 04:29
    No. 4

    허허... 저도 윗분과 동일했죠... 9권까지 읽고 10권 기다리면서 봤는데... 계속해서 볼땐 재미있었는데 끊어서 보려니 오글거림이...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리의용사
    작성일
    13.10.02 02:07
    No. 5

    역시 적당한 소설의 권수는 7권이 맞는듯~,,,,,하룬처럼 몇년을 준비해서 만들면 20권 넘는 대작도 볼만 하지만~ 10권이 넘어가는 책들은 질~질 끌면서 식상하게 만드는듯~ 난 이든을 만든 작가는 싫어하지만 하룬을 만든 작가는 좋아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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