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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용무용
작성
10.10.07 18:32
조회
5,801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많은책을 읽진안았지만 그동안 읽은책들중에 제가던져버린책들의

공통점입니다 지극히 제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편협적인부분도 있습니다~

일단주인공의 막퍼주기 내용들

제자신이 너무이기적인지모르겠지만 당체이해가 안됩니다

무인의생명이라는무학들을 그냥막퍼줍니다

그기다 대놓고  무공을 가르쳐달라 합니다

주인공은 당연하듯이 무공을 가려쳐줍니다,,,,헐

그기다 어떤주인공들은 자신의비전절기도 막퍼줍니다..컥,,

그기다 주인공과인연있는사람들은 무학천재들인지 그냥쫙쫙빨아드립니다 쑥쑥무공이 올라갑니다 무공이 무슨음식도 아니고,,,쩝

주인공이 그렇게 죽을고비넘기면서 악착같이 버티고

미친듯이 익힌 무공을 다른사람들은 한번보여주고 가르쳐주면

3류하수들이 순간에 초절정고수로 변합니다,,

내참,, 이게 말이됩니까?

미인들은 무조건주인공만 보면 첫눈에 반한다든지 호감을가집니다

주인공이 미남이고 추남이고를 떠나서  미인들은 무조건주인공과

인연이되고 연관되어집니다

작가들의 문장도 거슬리는부분이 많습니다 이건정말 죽음입니다

어떤부분인가하니

-이상황이 훗날 무림대란의 시초가될지 그땐아무도 몰랐다

- 이들이 만남이 과연 어떻게될지는 두고보아야 할일이다

-훗날 강호무림의 신성이되어 OO라 불리게되었다

-지금의 만남이 마지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등등,,,   나참,,정말 환장합니다,,,

아닌이건 무슨영화의 스포일러도 아니고 작가가 미리 결과를

다말해버리면 읽는독자는 무슨재미로 책을 본다말입니까?

도대체 작가들 제정신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책을읽는 독자들이 책을 계속읽다보면서...

아하,, 그때그사건이 이렇게되는구나,,  하고 책을 읽어나가는거지

참어이가 없습니다

작가는 그것이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점을 촉발시킨다고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볼때는 아예 책의흥미를 떨어뜨리는것이라봅니다

요즘 양산형소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데,,,

과연 택도없는 책한권냈다고 작가라고 불러주어야  하는지?

무슨명작을 내라는소리가 아닙니다 최소한 읽는독자들이

읽는시간이 안아깝게 해주세요,,,


Comment ' 4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10.07 18:37
    No. 1

    ㅋㅋㅋㅋㅋㅋㅋ 아 제발 쫌 ㅋㅋㅋㅋㅋ 스포일러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작가들이 미쳤는지 ㅋㅋㅋㅋㅋㅋㅋ 독자를 놀라게할 생각은없고
    이런 저런 사건이 일어날테니 제발 내 책을 보다가 떠나가지말아줘!!
    이런식으로 붙잡고 늘어지는거같아. 어휴.. 진짜 양판소 작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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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다율
    작성일
    10.10.07 19:17
    No. 2

    공감공감....거기다 여자한테 반쯤미쳐서 여자한테 휘둘리는 주인공들 좀 많이 안좋게보임...거기다 사실 주인공의 제자나 주위사람이
    주인공의 무공 전수받는 모습보면 거의 주인공은 바보임..ㅡㅡ;;순전히 기연으로 쎄지는거고 순수 무력이나 익히는 속도는 주인공이 주변사람을 못따라가는것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0.07 19:35
    No. 3

    아놔...작가 스포일러 성 문장 젤 싫어요..... 이 만남이 무림 역사를 바꾸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아놔..젤 싫어...문제는....역사를 안바꾸던데..작가 지가 써놓고도 잊어버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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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10.07 19:42
    No. 4

    여자는 무조건 살리는 것도 웃긴데, 비중 없는 여자는 막 죽여대면서 '나 좀 개연성 있는 작가 훗' 이런 느낌 남발하는 분들도 웃김; 솔직히 티가 너무 많이 나는 작품 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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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10.07 20:54
    No. 5

    원래 여자는 살리고 남자는 죽이는게 당연한거예요...
    -하렘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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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로스
    작성일
    10.10.07 21:44
    No. 6

    저도 '훗날 이러한 일이 ~~ 할 줄 몰랐다." 이렇게 시작하면 읽을 맘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훗날 뭐뭐 황제가 된 전설이 ~~시작되었다." 등등... 이렇게 쓰는 분들 상당히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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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망고망구
    작성일
    10.10.07 21:57
    No. 7

    뭐 스포일러도 기대되는쪽 스포일러면 좋은게
    '이 좋은 만남이 향후 최악의 ~를 일으키게 되리라고 누구도 예상못했다.'
    라던지
    '그녀가 ~되어버린 모습으로 훗날 다시 만나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라던지..

    아니 뒷내용을 읽기 싫어지게 스포일러하면 어떻게하자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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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자수정불빛
    작성일
    10.10.07 21:57
    No. 8

    원래 소설에서 스포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근데 그건 복선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스포일러가 되죠.
    아주 살짝 냄새를 풍겨서 긴가민가하게 만든다음에 그 복선의 주체를
    독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불쑥 튀어나오게 하는거죠.
    뭐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하는게 본래의 글쓰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요즘 소설들은 "다음엔 xxx가 각성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답답하셨죠? 드디어 xx가 복수를 시작합니다."
    라는 작가분들의 추가글과 본문에서 그냥 대놓고 알려주는 복선이 아닌
    까발림이 난무하더군요.
    이건 뭐 그냥 식스센스가 방영할 당시 극장앞에서 "브루스윌리스가 유령
    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행동입니다.
    몸쓸 행동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자수정불빛
    작성일
    10.10.07 21:57
    No. 9

    몸쓸->몹쓸 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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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크릴만두
    작성일
    10.10.07 23:49
    No. 10

    완전공감...ㅋㅋㅋ 훗날 무적의 뭐시기라 불리는 두사람의 만남이었다 라거나 하는식으로 남발을 해대는데 그것도 한두번 쓰고 마는거지 한권에 몇번씩 등장하는 소설도 봤다는....누구 만날때마다 훗날~~어쩌구 하면서 수시로 등장하면 짜증만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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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0.08 03:35
    No. 11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 공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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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08 03:43
    No. 12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내용도 전개도 복선도 없이 운명의 수레바퀴
    뭐시기 하는 글은 아예 끊어버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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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10.10.08 04:29
    No. 13

    이런 지독한 공감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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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di****
    작성일
    10.10.08 04:44
    No. 14

    저는 그런걸 '훗날 타령'이라고 부릅니다. 글 읽을 맛이 뚝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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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10.10.08 08:40
    No. 15

    불빛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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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리치100
    작성일
    10.10.08 10:19
    No. 16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
    근데 훗날 머머 어찌됬다 그런식으로 써놓고 실제로
    나중에 그렇게 마무리 짓는걸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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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리치100
    작성일
    10.10.08 10:24
    No. 17

    게다가 프롤로그에다가 마지막 장면을 집어넣고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 다음장에 처음부터 시작하는 글은 진짜 진짜 밥맛 없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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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낙화성
    작성일
    10.10.08 10:46
    No. 18

    작가들이 스포성 암시를 남발하게 되는 것은 성급한 독자들 탓도 조금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한 편 읽고는 주인공 행동이 말도 안된다고 난리를 쳐대고 덧글에서 다툼을 하니 나이 어리거나 맘 약한 분들은 다음부턴 오해(?)의소지가 없게 글을 쓰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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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0.08 11:45
    No. 19

    훗날~ 이란 표현등의 자체 스포성 묘사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몇분들에겐 취향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소설 속에서 그런 표현이 의미없이 남발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위의 리치100님이 말씀하신, 프롤로그에 시간 순서상 마지막 장면 삽입이나, '훗날~'등의 표현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취향이 안 맞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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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전륜마예
    작성일
    10.10.08 16:14
    No. 20

    ㅋㅋㅋㅋㅋ진짜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장르의 한계~~감상란에다 싸지른 댓글들 보고 작가 분들이 상처 받아서 방향을 트는 게 좀 많이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로 저는 지쳤습니다. 천마검엽전 완결을 마지막으로 끊을 겁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초의를 빌려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이따가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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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일
    10.10.08 16:26
    No. 21

    아~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윗분들 처럼 스포일러 싫어합니다. 그것도 차라리 기대감이 드는 멘트는 괜찮은데 안좋은 내용의 스포는 진짜 의욕상실;; 보면서 긴장감과 짜릿한 반전을 기대하는데 맥빠집니다.-그리고 일리님 말처럼 작가님이 예고하신데로 풀린적도 거의 못봤습니다.-
    그리고 미인은 주인공을 좋아하는 장면도 딱 질색입니다. 하렘을 싫어하는 취향탓도 있지만 주인공 주변에 여자 많은데 그런거 신경도 안쓰는거 보면 진짜 여자로써 절대 공감할 수 없습니다.-누군가의 몇번째 여자라는 말은 장담하건데 모든 여자가 싫어합니다-
    게다가 주인공 줏대없이 주변에 휘둘리고 설정은 킹왕짱 강하고 똑똑하고 만능(?)인데 행실은 영락없는 멍텅구리일때는 그냥 확!!
    무공퍼주기는 물론이고 경제개념없는 것도 짜증납니다.그리고 주인공외 사람들을 바보만들고 주인공 띄어주는 것도 싫지만 적을 터무니 없이 강하게 만들고 주인공만 빡센것도 싫어합니다.-마치 주인공만 개연성 있어야 한다는듯이-
    암튼 글쓰는게 어려운거긴 하지만 보는 독자좀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0.10.08 18:47
    No. 22

    스포일러 표현 딱 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무용
    작성일
    10.10.08 22:59
    No. 23

    작가님들 제발 복선및암시를 스포일러와 헷갈리질말기를 부탁드립니다
    읽는독자들은 읽어나가면서.. 나라면 이럴건데,, 어떻게될까? 이렇게 궁금증과 자기의추측을 생각하면서 읽어나갈때가 책읽는맛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0.10.08 23:19
    No. 24

    공감 가는 글이긴 한데 맞춤법 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10.09 06:50
    No. 25

    편집자적 논평은 전지적 시점이 주도적일 때만 가능한데,(가끔 3인칭 관찰자) 현대소설은 그렇게 시점을 고정하지 않으니까 더 어색한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09 07:22
    No. 26

    훗날~은 앞으로 안 나오지만 꽤 매력적으로 나왔던 주변인물의 삶을 정리할 때 써주면 고맙지만, 실제로는……. 강자나 유명인이 모두 소년소녀인 것. 경제관념 없는 것. 여자만 보면 헬렐레 하고 조것을 어떻게 할까 궁리하며 여자가 거절하면 "이 계집이!" 하는 남자주인공(발정난 것 같아). 생명경시사상!!! 아니, 남은 악하다고 처단하면서 자기는 더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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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10.09 14:53
    No. 27

    스포일러고 뭐고 다 좋은데 그렇데 스포해 놓고서는 정작 나오는 결말은 전혀 다른게 많다는 거죠. 마검왕만 보세요. 처음에 정파 무림에서 누군가에게 고등학교 뭐뭐 수학 과정을 말하는게 나오는데 본문 어디에 그런 상황이 나왔나요? 스포를 무책임하게 했으면 나오는 결과는 일치해야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억지 전개는 말아줬으면 합니다..
    판타지가서 무공 가르키기. 무공이 대륙에 퍼짐. 간간히 나오는 마스터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면 귀족들의 힘이 강해짐. 결과로 세계의 균형이 무너짐.

    수년에서 수십년은 배워야지 그나마 대성할 무공을 막 퍼줬는데 이놈들은 어찌나 천재인지 몇년만에 초절정을 찍어 버리고 허벌나게 강해짐.

    강기? 뭐 별거 있나? 진짜 큰 마나통의 마나를 검에그냥 드립다 부으니 검기와 검강이 나오네? 혈도? 그게 뭐냐?

    위의 것들만 조심해줘도 어느정도 볼만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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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10.10.09 17:09
    No. 28

    무공인플레가 워낙 되서 설정상 중간계의 조율자라는 드래곤하고 붙게 되니 드래곤 다 죽일수도없고
    주인공이 퍼트린 무공익힌 기사들 다 죽일수도없으니
    맨날 드래곤은 주인공에게 벌벌 기는 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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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10.09 20:06
    No. 29

    문피아에서 인기 많은 ..천x 에서도 인재 등용하면서 다니다가
    작가가 스포해서 ... 그다음부터 읽을맛 사라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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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10.10.10 03:04
    No. 30

    개념글 ㅇㅇ
    추천 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시한폭탄
    작성일
    10.10.11 00:00
    No. 31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퍼주는건 좋습니다.
    밑바닥부터 애들 모아서 시작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시작하면 좀 밋밋하잖아요. 소설인데...
    그래서 어느 정도 주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기본기가 충실한 초급 기술이나 무공이라던지 하는거 전수하고 주인공은 그거에 맞춰서 착실히 애들 건사하고 가르치는거, 딱 이정도면 퍼주기도 좋습니다.
    이 선을 넘어가니까 문제죠.
    자신의 성명절기 혹은 밸런스 파괴 수준의 먼치킨신공을 애들한테 내주고, 내공 조낸 들어간다는 개정대법도 마구마구 퍼주고, 인플레 나도록 돈도 천문학적으로 퍼주고...
    이렇게되면 정말 할말 없지요.

    남이 대놓고 가르쳐 달라는데 그냥 그대로 가르쳐 주는것?...
    할말 없지요. 주인공미 무슨 만인의 호구도 아니고...

    무공 성취가 비이상적으로 빨리 올라가면 뭐... 다들 백년에 나올까 말까한 천재들만 모아놓은 집단인가 하고 그냥 달관 해야죠.


    아. 미인들이 아무런 계기없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는건 정말 이해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하렘은 좋아하지만 그냥 무조건적으로 여자가 따라붙는것은 싫습니다.
    소설이니까 현실적인 부분을 완전히 따질수는 없어도
    '소설이니까 이 쯤 하면 넘어가도 되겠지' 하는 정도로만 해줘도 눈물나게 고마울 겁니다.

    대놓고 스포일러 역시 정말이지 읽을 의욕을 팍팍 떨구죠.
    스포일러 해놓고 그나마 중간과정 멋들어지고 맛깔나게 잘 쓰면 또 모를까... 안 그러니 더욱 문제.

    그렇습니다.
    뭔가 깨달음이 될 만한 화두를 얻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읽을 만 하게,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게 정도는 써 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무용
    작성일
    10.10.11 00:21
    No. 32

    시한폭탄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소설이라는 가상적인이야기지만 우리들이 읽는맛이 무어이겠습니까? 어느정도의선은 분명히지켜줘야 읽는독자들이 공감을하고 재미있어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창작의고통을 작가분들만큼은 모르겠지만 읽는독자의한사람으로써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요즘나오는책들은 진짜 이해할수있는 한계를 넘어버린책들이 수두룩합니다, 오죽하면 쓰레기, 낚시, 지뢰작,막장.... 등..이런낱말로 작가들이 쓴책을 평가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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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10.10.12 08:47
    No. 33

    훗날 어쩌고 하면 바로 접어 버림.
    대부분 필력이 떨어지는 소설들이 그런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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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0.10.12 10:00
    No. 34

    와~!!< 바로 이게 제가 하고 싶었던말임 완전공감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흰두루
    작성일
    10.10.12 18:32
    No. 35

    제발 복선과 스포일러를 구분해달라!
    딴사람도 아니고 작가가 스포일러 터뜨린다는것만큼 우스운 일도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s]
    작성일
    10.10.13 06:57
    No. 36

    제가 님이랑 똑같은 생각때문에 직접 글을썻습니다. -_-

    저도 책보다가 짜증나서 집어던져 버리고 내가써도 이거보다 잘쓰겠다.

    라고 소리쳤다가 마누라가 그럼 함 써봐라 해서 노스페라투를 쓰게

    됐지요... 근데 주위에서 주인공 너무 찌질하다고 싫어라 합니다.

    ㅋㅋㅋ

    강하게 만들면 먼치킨이고 약하게 만들면 찌질하고 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화려한휴가
    작성일
    10.10.15 18:08
    No. 37

    아 정말 저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군요
    하지만 전 비평글 쓸 필력도 없어서 그냥 보기만했답니다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0.10.20 21:19
    No. 38

    동감입니다.
    모 마법사님은 마법사 하면 보통 학구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이라 생각하는데 무림에 오신 분이 무공이 신기할 텐데도 오로지 마법만으로 천하 제패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고등학생도 아니시고 70-80 이상 연세 드신 마법사님께서.
    마법이나 무공이나 높아지면 머리가 좋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환골탈태도 마친 주인공은 점점 멍청해지는 이유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빠페포
    작성일
    10.11.02 15:13
    No. 39

    제 생각에는 많은 여자들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것 자체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이든 막장이든 대부분 작가의 글에서 주인공은 어떤 캐릭터건 간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무공이 엄청 세던가 막강한 세력을 배경으로 하던지 아님 외모가 매력적 혹은 카리스마가 있죠. 현실에도 남자들이 여성의 외양 및 매력을 중요시하듯이 많은 여성들이 능력있고 외모출중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 세계에서는 안 그렇겠습니까. 더군다난 1부다처제를 배경으로 하는 대부분의 글이라면 하렘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죠. 단 밑도 끝도 없이 나오는 모든 여자들을 주인공하고 엮어대는 것은 정말 짜증이 납니다.
    나머지는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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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나진(娜振)
    작성일
    10.11.18 17:25
    No. 40

    내 몸속에서 공감이 일어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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