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CatReadi..
작성
11.03.27 06:41
조회
1,288

아이작 아시모프 같은 천재가 아닌 이상

누구나 글을 쓰다보면 막히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만,

글을 쓰다가 막히면 보통 어떻게들 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다 잊어버리고

다음날 다시 생각해보는 편인데요...

혹시 글을 쓰다가 막혔을 때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이나

해결 방법들이 있으신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8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1.03.27 06:57
    No. 1

    다른 작품으 씁니다. 곧 열 개 찍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3884
    작성일
    11.03.27 07:02
    No. 2

    저도 막히면 내비뒀다가 다시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면 길이 보이더군요. 정 답이 안나오면 그냥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의 방향을 바꿔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7 07:05
    No. 3

    그냥 씁니다. 써놓고 괜찮으면 넘어가고 아니면 지우고 다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3.27 07:38
    No. 4

    그냥 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납짝가슴
    작성일
    11.03.27 09:13
    No. 5

    막혀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귀수(鬼手)
    작성일
    11.03.27 09:35
    No. 6

    하루나 이틀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7 09:37
    No. 7

    다른 작품 씁니다.
    한새로 님과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7 09:42
    No. 8

    다른 일을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했을 때 더욱 더 치료가 빨리 되더군요.(예를 들어 공부라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異色奇家
    작성일
    11.03.27 10:22
    No. 9

    그냥 쓰래요. 그게 글쓰는 사람의 의무래요. 어떤 장면이든지 쓰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넣고 싶어 하지만, 소설이란 그런 게 아니래요. 명작이라고 글귀 하나하나에 작가의 영혼이 다 깃든 것은 아니래요. 그럴려면 시를 쓰지 왜 소설을 쓰녜요.사람들은 소설속의 이야기를 보지 글귀를 보는 게 아니래요.그렇게 야단맞고 잇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게슈탈트c
    작성일
    11.03.27 10:26
    No. 10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다시 씁니다.
    이도저도영 아니면 5천자든 1만자든 5만자든 삭제하고 방향을 바꿔서 다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현의顯懿
    작성일
    11.03.27 11:33
    No. 11

    3천 자 쓰려고10시간 잡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민연서
    작성일
    11.03.27 12:56
    No. 12

    전 대충 아는 사람에게 갑자기 전화해서
    사는 얘기를 집요하게 듣습니다. 요즘에는
    지인들이 제 전화를 잘 받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7 13:56
    No. 13

    예전에는 될 때까지 썼었는데, 요즘은 이래저래 딴 일하다 좋은 생각 떠오를 때나 적습니다. 혹은 되든 안 되든 왕창 적어놓고 수정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1.03.27 14:34
    No. 14

    그 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장먼을 머릿속으로 상상한다음에 그 장면에서부터 뒤로 써내려 갑니다.
    (추리소설의 트릭을 뒤에서 부터 따라가면 쉬운것 처럼)

    물론 퇴고할때 죽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3.27 15:14
    No. 15

    안 씁니다. 저는 편한데 욕먹기 십상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EMMM
    작성일
    11.03.27 16:37
    No. 16

    양키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디체
    작성일
    11.03.27 21:08
    No. 17

    하이라이트를상상해보고, 대충 요약해서 종이에다 적어봅니다.
    근데 쓰기가 귀찮아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1.03.28 01:42
    No. 18

    저는 노래를 듣는 편이에요. 원래 글을 쓸 때 꼭 노래를 듣고 쓰기 때문에 곡종류는 상관없이 클래식을 듣고 싶으면 클래식 종류를 듣고, 약간 활기찬 노래를 듣고 싶으면 그런 노래를 듣는 편이에요. 글의 분위기의 맞는 노래를 들으면서 쓰면 더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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