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청비님의 기원

작성자
Lv.65 담배값상승
작성
11.03.29 22:39
조회
1,884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청비님의 기원에 대해서 한가지 여쭤볼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 아니올시다 싶었는데요. 몇 번 읽다보니 이게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그런데 한참을 읽던 중 어느 순간 갑자기 김이 팍~ 하고 세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읽고있지..' 라는 생각이요. 제가 딴지를 걸려고 하는게 아니고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저와 같은 느낌이 든 다른 분도 있으신가요?

만약, 있으시다면 왜 갑자기 재미가 없어지셨는지 말해주세요~

저도 제가 재밋게 보던 글이 갑자기 왜 재미가 없어졌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청향비
    작성일
    11.03.29 22:53
    No. 1

    저는 조금 답답했답니다...그래도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유천명
    작성일
    11.03.29 22:57
    No. 2

    1. 전혀 다른 시대에 다른 몸으로 태어났지만, 정체성 혼란이라던지
    생각할 수 있는 부작용 없이 쉬 적응.
    2. 취미 생활이 도서관에서 책읽기인 만큼 다양한 지식이 있으나 실생활에 약간 적용하는 수준이며 대리만족을 충족시킬 요소 부족.
    3. 현대미의 관점으로 미인이 있을 확률 제로.

    이 정도? 물론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그래도 전 재밌다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칠성여우
    작성일
    11.03.29 23:03
    No. 3

    전 아직도 재미잇습니다! 그러니 저는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룰러비
    작성일
    11.03.29 23:09
    No. 4

    저도 아직 숨도 안쉬고 읽을만큼 재밌어서ㅜㅜㅠ
    가슴 떨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항주
    작성일
    11.03.29 23:12
    No. 5

    유천명님의 3번이 이유인듯 싶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담배값상승
    작성일
    11.03.29 23:18
    No. 6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천명님 댓글을 보니까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확실히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ruerepme..
    작성일
    11.03.30 01:25
    No. 7

    저같은경우 너무 엄마로 시작해서 엄마로 끝나서.. 그만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옥산도인
    작성일
    11.03.30 06:46
    No. 8

    비천하류가님/
    저도 엄마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미가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전 느꼈습니다.
    그리고 굳이 남 추천 글에 들어와서 그런 표현 할 필요 있나요. 이 추천 글이 님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그리고 물론 그런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이유로 비평하였으면 합니다. 과장은 하지 마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왕
    작성일
    11.03.30 07:44
    No. 9

    전 재미 있던데, 몇몇 분들은 재미 없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담배값상승
    작성일
    11.03.30 08:02
    No. 10

    겨울왕님/으음.. 재미가 없다기 보다도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언저리
    작성일
    11.03.30 09:33
    No. 11

    하비치님과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30 09:56
    No. 12

    하비치님 이야기에 반쯤 공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스카이76
    작성일
    11.03.30 10:21
    No. 13

    첨에는 빠른전개를 해서.. 숨쉴수가 없게 했는데..

    점점 전개가 느려지고.. 묘사가 많아지고..

    너무 많은 사람을 등장시킨것도 아닌데..

    등장인물에 대해서 너무 많은 설정을 하려다 보니..

    저 역시도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은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유정
    작성일
    11.03.30 15:00
    No. 14

    항상 재미 있게 읽어서 ..

    기원은 다른 작품과 다르게 내용의 절정에서 절단 마공을 발휘하시는게

    아니라 마루리까지 한 번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절단 마공을 사용하여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것도 연재의 묘미이지

    만 기원의 경우, 글 분위기 상 지금 같은 연재가 좋은 것 같습ㄴ디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蘗海
    작성일
    11.03.31 17:10
    No. 15

    표류공주 같은 느낌의 주인공 주변 상황이 좀 처참하다보니 지치신게 아닌가 싶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098 한담 연연연참참참대대대전전전 +9 Lv.9 12월32일 11.03.30 1,110 0
71097 한담 저는 '개연성'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30 Lv.10 나르키어스 11.03.30 1,880 0
71096 한담 신성님은 어디 가셨나요? +2 Lv.65 담배값상승 11.03.30 432 0
71095 한담 개연성과 지문에 대해서 한마디.. +7 Lv.97 스테비 11.03.30 1,292 0
71094 한담 한백림님 근황 좀 알려주세요... +10 Lv.1 길잡이 11.03.30 2,651 0
71093 한담 남주에게 여자가 꼬이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3 Lv.48 INCEDENT 11.03.30 2,403 0
71092 한담 혹시 이런 소설이...? +5 Lv.74 dnwod 11.03.29 726 0
71091 한담 글을 재밌게 봐주셨다는 덧글이 참 힘이 되는 것 ... +8 Lv.10 CatReadi.. 11.03.29 627 0
» 한담 청비님의 기원 +15 Lv.65 담배값상승 11.03.29 1,885 0
71089 한담 끝맺음이라는 게 후련하긴 하네요. +2 Lv.5 요나씨 11.03.29 1,399 0
71088 한담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5 Lv.1 크스크 11.03.29 1,477 0
71087 한담 혼잣말,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십니까? +32 Lv.28 하츠네미쿠 11.03.29 1,290 0
71086 한담 왜 쓸때는 모를까요? +14 Lv.77 범진 11.03.28 1,171 0
71085 한담 아 ㅠㅠㅠㅠ +3 Lv.3 CST 11.03.27 972 0
71084 한담 삽화를 받았습니다!! +12 Lv.7 비밀소녀 11.03.27 1,450 0
71083 한담 독자층에 관한 생각 +24 大宗師 11.03.27 1,928 0
71082 한담 요즘 연재되는 소설들의 대사가 조금 오글오글한건... +19 Lv.79 세바슬찬 11.03.27 1,966 0
71081 한담 글을 쓰다가 막히면 어떻게 하십니까? +18 Lv.10 CatReadi.. 11.03.27 1,288 0
71080 한담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1 Lv.14 스톤헤드 11.03.27 710 0
71079 한담 연재중인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추천 소설... +3 Lv.1 레이나드 11.03.27 1,711 0
71078 한담 판타지나 무협에서 쓰이는 익숙한 설정. 재해석이 ... +11 Lv.10 광림 11.03.26 1,267 0
71077 한담 [답변]윤지님의 글에 대한 소생의 의견... +1 초효 11.03.26 559 0
71076 한담 복선의 용도...? +20 Lv.38 거거익선 11.03.26 598 0
71075 한담 이 글들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문피아勇者 +10 Lv.1 [탈퇴계정] 11.03.26 2,033 0
71074 한담 마윤석작가님 아직 전역 안하셨나요? +8 Lv.45 라솔 11.03.26 1,039 0
71073 한담 소설가의 꿈과 군대. 그리고 연재시기. +5 Lv.1 반성 11.03.26 1,438 0
71072 한담 소설 캐릭터의 인간성 문제? +26 Lv.35 카르니보레 11.03.26 1,856 0
71071 한담 연참대전에 참가하고 싶어도... +1 Lv.10 CatReadi.. 11.03.25 417 0
71070 한담 결국엔 연참대전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4 Lv.5 노아모라 11.03.25 1,485 0
71069 한담 버들바람 강속구를던지다. 어디 갔는지 아시는분 !!!! +5 Lv.60 민용 11.03.25 1,83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