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독자들에게 그 세계에 대해서 알려주어야 합니까?
그럴필요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 세계는 존재하는 세계. 그러니 설명 따위 해줄 필요 없다. 어차피 독자들에게 이 세계 전체에 대해서 설명해 줄필요는 없다. 독자들이 원하는 건 이야기지 세계관이 아니니까.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것도 세계관이 아니라 주인공과, 그 주변의 이야기니까.
세계관은 그냥 바탕, 그게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내려 갑니다.
독자들이 아는 건 내가 만든 세계관의 극히 일부에 불구하지만 딱히 상관은 없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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