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준욱
작품명 : 쟁천구패
출판사 :
드디어 오늘 읽었습니다.
6권과에 나와 있는 말과는 틀리게 늣게나와 한동안 작가님을 속으로 많이도 욕했었죠...^^
근데 다 풀어졌습니다.
역시 쟁천구패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머니머니해도 쟁천구패의 묘미는 사람냄새가 나는 소설이라 너무 좋다는 겁니다. 이번권도 마찬가지구요...
푸하하 하며 크게 통쾌하게 웃기지는 않지만 한권을 읽는동안 제 입에는 미소가 맴돕니다. 미소를 주는 소설이라...참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약간의 슬픔도 동반하고...
좋습니다...
다음권이 벌써 기다려 지는 군요...이번권이 나오는 동안 쟁천구패를 한번 다시 읽었었죠...이번에도 늣게 나오면 또 한번 읽어볼랍니다...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가 요 몇년동안 읽은 장르소설중 최고라 할만합니다...
머라할까요...은은하다고할까요...여타 소설처럼 드세게 싸움만 해대지도 않고 그렇다고 협이니 도니하며 연설을 늘어놓지도 않고...
그렇다고 스토리라 지지부진한것도 아니고...유머도 가끔씩 숨어있고...가슴찡한 슬픔도 있고...
왠만한 소설은 한번읽고 다시는 읽지 않는 편인데 쟁천구패는 벌써 3번정도 읽은거 같네요...완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하여튼 저는 쟁천구패의 훈훈한 정과 약간의 슬픔이 좋습니다...
미소를 주는 소설이라...멋집니다 멋져...^^
이대로 8권이 완결이라면 아쉬워 질 것 같지만 정말 기대에 충족되는 완결권이 나와 길이 길이 명작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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