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노현진
작품명 : 데스노블
출판사 :
판타지도 아니고 무협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재밌습니다.....아니 무섭다고 해야할까요??
이 소설의 장점은 정말이지 읽는 제 자신조차 현실이 아닐까
하는 기분을 일으키는데 있습니다.....몰입도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특히 섬뜩했던 것은 그 글에 머리를 들이밀고 미친듯이
읽어대던 제 모습이었습니다.(마치 소설속 주인공이 그렇듯)
무섭다....아 더 읽기 싫어(전 호러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속으로 되뇌이면서도 계속 손은 마우스를 움직여
스크롤을 내리고 다음글을 눌러대더군요.
맨위에 올려진 사진,각 편마다 나오는 배경음악.......
거기다가 진짜 리플들까지 이렇게 하나의 소설로 쓰여져있는듯
합니다......전 진짜 리플들 읽다가 섬찟하더군요......
이 소설은 글만 읽어선 안 됩니다.
볼륨을 적당히 맞추고 옆에 거울을 두고 조명을 어둡게 하고
소설 맨위의 사진부터 마지막의 리플들까지 다 읽어야 진짜 그
맛이 제대로 납니다.
단!! 심장이 약하거나 겁이 많으면 읽지 마십시오....
어느 순간 왠지 이거 진짜 아니야?라는 느낌이 들면서 소름이
쫘악 돋는다면 정말 제대로 읽으신겁니다...
P.S : 참고로 전 도저히 배경음악까지는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노 사운드로 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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