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신무협 작가중에 한분이 설봉님이신데 요즘 솔직히 조금실망 스럽습니다. 대형설서린만보면 괜찮고 재미있는 작품인데 너무 사신하고 비슷하더군요. 정말 읽고 있다보면 사신을 보는거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 성격이나 무공익히는 방법등은 너무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사신- 추혈객(정학하지 않음--;)- 대형설서린으로 이어지는 작품을 보면 최소한 중간에 약간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책 읽는 독자들이 지겨운 느낌을 갖는 것은 피하는게 좋운것 같네요. 설봉님의 쓰는 스타일이 너무 특이한 것도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이유이나 3작품은 너무 비슷해서 지겨울 정도가 된 것 같네요. 대형설서린 1,2권을 읽다가 너무 비슷하고 지겨운것 같아서 접을라고 하다가 3권도 본 김에 읽었는데 3권부터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골인 이라는 소재도 특이하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 됩니다.
설봉님 다음 작품에는 좀 다른 느낌의 작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가의 특징을 잃어 버린다는 점도 있을수 있으나 또한 지겨운 느낌을 가지게도 할 수 있으니깐 말이죠. 작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살고 작품의 독창성도 같이 유지할수 있는 작품을 쓰시면 좋겟네요.
ps.제가 바도 뭔소리 한것인지 모르겟네요.--; 허접한 글 읽으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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