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얼
작품명 : 용랑기
출판사 : 북박스
용랑기는 처음 1, 2권을 봤을 때, '다음 권을 읽을까 말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중, '한얼=임무성'이라는 말을 듣고 용랑기 3권을 봤다.
그리고 4권, 마침내 5권까지 왔다.
1<2<3<4<5.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읽을수록 재미가 더해진다. 처음 1, 2권은 다음 권들을 위한 받침이고 3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 것이다.
거기다 나오는 속도도 느린 편이 아니니 더욱 만족스럽다.
이번 5권 역시 굉장히 재미있었다.
점점 암막이 걷히며 본격적인 사투가 시작되려고 하고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용운비의 모습이 좋았다.
한 번 결정하면 그 일을 행하고야 마는 용운비의 성격, 그를 친근하게 대하는 막묘, 봉황도의 태상이라는 숨은 신분을 가지고 있는 을지상아, 묵천걸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특한 자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특히나 총사대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그리고 정말로 커다란 싸움이 시작될 것 같은 6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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