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문용신
작품명 : 마제뇌우
출판사 : 영상노트
으음 이번엔 마제뇌우 입니다
월혼검이랑 풍뢰도를 쓰신작가분이시죠
이번권도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기연을 얻은 후 무림에 재출두한 우와 그를 찾던 사람들이
무당파에서 재외한후 나머지 우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화산으로 모이고 있더군요
그리고 역시 우는 마(魔)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마가 뭐죠? 마가 즉 악(惡)은 아닌데 말이죠
결국 뇌정천이 한행동도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게 행동한 은교선만을 인정하고 음으로 최선을 다한 뇌정천은 거들떠보지도 않죠 아니 아예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흐음~ 이부분은 확실히 좀 별로더군요 자신의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겨우 재대로 한번 보지도 못한 목숨이 위험해 최선의 조취를 취한 부모입니다 위험하지 말라고 최강의 호위도 붙여줬고 무공도 가르쳐 줬습니다(물론 마기의 침투로 사람을 죽일때가 몇번 잇었지만 말이죠) 그런데 그런 모든걸 감수해 가면서 지켜낸 아들이 자신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부모는 어떤심정일까요? 결국 우는 자신하나만을 생각해 자신만을 믿었던 부모를 배신한거죠 전 이부분이 정말 맘에 않들었습니다 정/마 그게 뭔가요? 무공? 그딴게 중요한가요? 결국 부모는 부모입니다 얼굴한번 못봣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별로였어요
그리고 설리에 관한일도... 말이죠
설리가 왜 그렇게 키워졌나요? 바로 우 자신 때문입니다
흐음- 초반에는 혼약한 사이 어쩌니 해서 인정해 주는건가? 했는데
이건뭔가요 차라리 도원귀양신공인가? 그거 그냥 설리에게 알려줘서 채질바꿔주고 좋은사람 만나게하고 자미랑 지내지?
인정해 주는척하면서 결국 설리에게 자신의 근본(本)을 부정하라 합니다 뭔말이나면 은교선에게 아버지 라고 하지 말라고 하죠 에에- 정말 잔인합니다 부탁이면 뭐라 않하겠습니다만.. 명령조에요 협박이죠
그리고 대하는 태도도 그렇습니다 당시 남자가 여자 위에 있었다곤 하지만 자미에게 대하는것과 설리는 천양지차죠 첨에는 배려도 좀 해주는것 같고 미안해도 하는것 같았습니다만 사소한것 빼고 조금이라도 중요한일은 설리가 일절 건들수 없는데 자미는 그런게 없죠 누구때문에 설리가 그렇게 키워졌는지 알면 그러면 않되는거 아닌가... 하는데 말이죠?
으음... 어쨋든 이정도로 끊겠습니다
너무 몰입해서봤고 우라는 케릭터가 마음에 많이들어서 좋게 봤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니... 좀 격해졌어요~ 흠흠... 아무튼 9권기대하겠습니다만.... 우는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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