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잠비룡포 11권 감상..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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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 역시 재미있네요

내용도 집중할 수 있게 알차고 말이죠

11권을 본 전체적인 느낌.... 뭐랄까

오원의 내용은 어린아이와 싸우는 것 같아서

크게 긴장감이 와닿지 않아요

질풍검 볼 때는 항상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빨리 제천대성 같은 강자들이랑 싸워야할텐대요.

어차피 지금의 운룡이는 제천대성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걸 알지만.. 정말 천하를 보는

그런 강자랑 싸우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육극신처럼 뭔가 강하면서

위압감 넘치는 강자를 좋아해서

천잠비룡포에 딱히 그런 강자가 나오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남위 위원홍 같은 강자도 좋은데

잠깐 나오고 안나오니까요.

우선적으로 제천대성이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원영신을 사용해서 분신을 만들어 싸우고

말이 많은 강자라는게 매력적이라

우선 빨리 12권보고 13권 기다려야겠지요.

[단군한배검]

제천대성이 원영신을 이용해서 분신을 만드나요?
그럼 거의 진천 급 아닌가요 원영신이면 신선이 되기 위한 거의 끝 과정으로 알고 있는데

[한영]

원영신이 아니라 술법류입니다.
소연신이 언급하기를 이랑진군은 기척을 감추는 비흑주라는 술법을 사용하고 제천대성은 그와 반대로 기척을 열배 이상으로 늘리는 술법을 사용한다고 하죠. 일종의 분신술이라고나 할까요

[davy]

한영 / 원영신을 이용해서 만드는것 맞습니다. 천잠비룡포 초반부에 소연신의 언급에는 님의 말씀처럼 되어 있습니다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13권의 예고편격 연재분에는 원영신을 이용한다고 대성이 직접 밝히죠.

전에 허도 진인이 무당마검에서 사용한것과 거의 엇비슷한 물건이 아닐까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술법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