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금강
작품명 : 질풍노도
출판사 : 미정
금강님께서 십 칠 팔세의 사도옥(?)으로 이야기가 엎 그래이드 되면서 읽은이의
감상을 부탁해서 애독자로써 한 마디 씁니다.
금강님 글은 요지음 신세대 풍의 글과 달라서 유려하고 깔금하지요.
따라서 읽는데 글에 대한 거부감이 일어나지 않지요.
'질풍노도' 처음 만서고에서의 어린 시절 초반이 좀 지루했지만 요지음
재 연제 때부터 박진 감이 넘칩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박진감으로 대박 터질거라 믿습니다.
과거 무협소설에서 자주 등장하여 사라졌던 만년화리 이야기. 오랫만에 다시 등장하니 재미있네요.
고무판 모 연제 소설에서 전대 최절정고인이 죽으며 몸속에 간직한 자기의 연공내단을 주인공에게 물려주는 이야기가 신세대에게 다시 어필하 듯 어필한다고 믿어요.
두 글 모두 과거 이미 여러 번 나왔던 이야기를 참신하게 오랫만에 재구성 했다고나 할까?
글 쓰는 나도 '공청석유' 로 이야기를 꾸며갈까 하는 충동이 느껴지네요.
애독자님들 질풍노도 많이 읽어보세요. 이제 이야기는 초반이지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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