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도검
작품명 : 구룡천하
출판사 : 뿔미디어
문피아 연재분부터 쭈욱~ 지켜보았던 소설...
어제부로 3권까지 읽었습니다.
용가촌의 복수를 위해서, 사문의 복수를 위해서.. 그리고 사문의 신물들을 회수하기 위해 스스로 무간지옥에라도 떨어질 각오를 하며 복수행을 하고 있는 용소진이...
어느틈엔가 구룡을 4개나 모았네요.
나머지 다섯개의 구룡의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지 막막할 이때...
스스로 드러내는 신위도 신위지만... 소진의 사문의 원수로 짐작되는 자들의 행보 또한 치졸하더군요.
소진의 원수들이 흘린 소문으로 벌떼처럼 달려드는 탐심에 빠진 사람들 부나방 같은 행동들도 그렇거니와... 길을 막는 누구든 도륙(?)하면서 전진하고 있는 소진의 미래.. 과연 무엇이 남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흥미로워졌습니다.
지금은 누구나가 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무림의 여러 유명한(?) 세가들이 아직은 힘이 없던 시절... 소림, 화산 등...의 이름이 이제 막 일어설 듯한 그런 시절이 과연 언제쯤이었을지...!?
3권 말미에 마딱드린 기마들이.. 과연 소진의 원수들일지.. 역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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