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 -류희윤
작품명 : 선무 9권
출판사 : 어디더라...ㅡㅡ;
소리소문없이 나온 선무 9권, 오늘 입수해서 봤습니다....이번 9권의 주제는 딱히 한마디로 줄이자면 '기연 속으로'랄까...주인공 정말 잘나가네요. 미리니름겸 감상평 몇가지 요약해보겠습니다.(뒤에 나오는 반말은 그냥 혼잣말이니 넘기세요..ㅡㅡ;;)
1. 절세기연, 환골탈태
도망치다가 빠진 유사구(모래늪)에서 우연히 천년묵은 영물 발견, 척살, 내단 복용, 생사현관 타동~!, 초절정(화경?)에 돌입!, 환골탈태!, 절세미남 변신! - 남자의 변신은 무죄다!
2. 미인 마누라 1 당첨!
에 몇권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선무 초반부에 한 땡중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인공 가유량이 '도화살'이 끼었다고요.. 그러니까 남자의 로망인 '하렘!'건설이 순진무구한 가유량의 사명인겝니다. 굳이 '깔끔한 매너'나 '능수능란한 화술', '재력'...이런 거 필요없지 말입니다. 그냥 주인공이니까 여자들이 당첨되는 겁니다. 오늘 첫번째 타자는 북해빙궁주 설채희씨...다음은 검각소각주 장서혜씨나...무림맹주의 따님이신 선우란...아니면...아니 생각해보니... 일단 한 조직의 보스가 됬는데 손가락질하면 몸바칠 여
자 많잖아?...;;
3. 나도 오늘부터 조직의 보스!
절세기연 얻고 나와보니 알지도 못하는 천축이요, 갑자기 연자강림(緣者降臨)이라 말하더니 덥석 제법 세력있는 뇌궁(雷宮)의 궁주가 되신 주인공 가유량. 아...그동안 혼자서 낭인 생활하느라 얼마나 서러웠습니까. 그동안 조직의 쓴맛을 철저히 본 가유량씨, 드디어 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고.. 에구 그동안 괴롭히던 놈들은 죽었다고 복창하세요!
4. 남자는 의리에 죽는다.
강호에는 가유량이 죽었다고 소문이 나고...친구들과 의형제들은 이를 갈고 복수를 다짐합니다....이들이 전부 가유량한테 붙으면 제법 엄청난 조직이 생길 것 같군요. '의리'하나로 똘똘뭉친 이들...강호제패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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