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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7.08.09 16:56
조회
1,765

작가명 : 수담옥

작품명 : 사라전 종횡기

출판사 : DRAGON BOOKS

완결권이 나온지 오래된 그러나 아직까지 그 열정이 나에게 그대로 남아있는 몇 않되는 책이다.처음 읽을때 난 작가님의 전작을 본적이 없기에 망설였다. 단순히 제목만을 보고 책을 집어들기에그당시에 무수히 쏟아져 나오던 정말 한권을 읽어내기가 힘들었던 소설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웬지 모르게 끌렸다. 그냥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렇게 난 그 책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읽기 시작했다.

재미있다 아니 그런생각을 넘어선 뛰어난 그런 소설이였다. 기존의 무협들이 가지고 있던 무협에서 벗어난 집단 난투씬이나 여러가지 전술화기들을 이용한 전쟁 단순히고수들이 진법을 펼치고 이런 수준에서 마치 전쟁을 방불케하는 그런 전투들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사나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이소설은 정말이지 나에겐 정말 오랜만에 내 갈증을 채워준 오아시스 같았다.

완결이 나왔을때 완결권을 다본뒤 덮고나서도 한참의 여운을 주는 이책 만약 지금 쏟아지는 소설들속에 좋은 소설을 찾으면서 보기에 지치셨다면 책방속에 숨겨진 이 소설을 찾아 그들의 모험속으로 한번같이 떠나보시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엠포
    작성일
    07.08.09 17:05
    No. 1

    저도 정말 보고싶은데 책을 구할 수 가 없습니다.
    사라전종횡기
    정말 보고싶어요 ㅜㅜ

    지금은 이원연공을 보고 있습니다.
    사제의 사랑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7.08.09 18:32
    No. 2

    음..전 무림 세력간의 전쟁이 너무 과대 포장된것 같아
    1권에서 접었습니다...
    다들 대작이라던데...2권 이나 그 뒷편에
    무림과 관의 관계라던가,
    전쟁 소설처럼 전략 전술등이 잘 표현되었나요?
    그렇다면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09 19:00
    No. 3

    기본적으로 전국시대를 무림세력으로 대체한 것과 같은 구도입니다. 그런 컨셉이니까, 무림세력의 탈을 쓴 군웅할거 같은 거라고 이해하고 보시면 편할 듯 하군요.

    2편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진행은 없을 겁니다. 사랑 이야기가 잠깐(!) 나오고 큰 모험 하나가 나오고 각 세력의 구도변화를 좀 보여주고 하는 정도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참고로 전 '들꽃무사' ← 이 표현이 너무 거슬려서 보기 힘들더군요. -_- 운동권 이런분들 별로 안좋아하고 그런 분위기도 영 체질이 아니다보니... 딱 그런 분위기를 의도하고 만든 단어에 묘사도 그런식으로 되서리... 계속 읽을지는 3권 감상들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7.08.09 19:53
    No. 4

    별로 전략적인 움직임은 없습니다.
    내용중에 청록과 백학이라는 군사 2명이 등장해서 지혜를 겨룬다고는 합니다만, 솔직히 둘이 정말 뛰어난 군사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이야기의 주된 서술 방향이 전쟁을 전략으로 한다기 보다는 주요 인물들의 악과 깡으로 치룬다는 느낌이 더 강하죠.
    덧붙이자면, 마무리는 뭔가 이상하게 적 본진에서의 대규모 회전이 아닌 천하제일 무도회 형식으로 끝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자기 천하제일 무도회 분위기로 흘러가는 데에서 좀 황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7.08.09 23:27
    No. 5

    음..그렇다면 저랑 잘 맞지 않는것 같군요...감사합니다...
    에구 근데..kbopo님께 죄송하네요
    감상글을 멋지게 적어주셨는데..괜히 초를 친것 같아서....
    다들 대작이라 그러는데 저만 그런것 같아서ㅡㅡㄱ
    죄송합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8.11 17:44
    No. 6

    기억나는건 전쟁, 전쟁,전쟁들..
    그래도 처음잡고 끝까지 놓지못했던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8.11 18:33
    No. 7

    일단 작중 인물들의 매력이 넘치죠.
    무불제국이라는 설정이 조금 깨기는 한 데...
    캐릭성이 워낙 강해서 별로 단점으로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천외사자와 그 뒤를 잇는 장소열!!
    청조만리성도 덕분에 재밌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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