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진용,류진
작품명 : 마풍협성, 투한
출판사 :
두 소설들을 보고 시간이 좀 지난지라 틀린 내용을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마풍협성의 주인공은 변방의 군인신분에서 무림으로 발을 딛으면서 기연을 얻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갈길을 고민하며 인연을 맺고.... 의 내용인데 제목에서 약간 유추 할 수 있는것처럼 전형적인 협을 중시하는 주인공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지만 권을 더해 갈수록 제목과 같아지는 주인공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한의 주인공은 사창가에 살던 어머니를 누군가 죽이고, 자신또한 죽일뻔 했었던 이에게 복수를 위해 힘을 키우려 군대를 갑니다.(부잣집 망나니를 대신해서)
고향으로 돌아와 복수의 준비를 하며 약간의 활약, 그리고 복수 시작.....
두편다 정파의 주인공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고, 특히나 투한의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류진님의 소설들의 너무나 비슷비슷한 주인공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분의 작가분들의 소설들을 접하면 늘 재미겠 보지만 100%만족감이 드는게 아니었지만 이번만큼은 왠지 100%이상의 만족감을 얻을거란 느낌입니다.
끝으로 제 마누라 이야길 하면서 두 소설의 추천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 마누라가 저의 권유로 인해 무협을 접한 시기는 못해도 7년정도되는데 그리 많이 읽은건 아닙니다.(아마도 50권이하로 봤을듯)영웅문 1부1권을 보면서 재밌다고 했지만 그당시 바빠서 담권을 찾지는 않더군요.그리고 집에 있는 무협소설들을 다 보긴 한것 같은데 그게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직장인이고, 퇴근시간이 거의 9시 이후. 주말에도 쉴 수는 있지만 항상 업무 때문에 출근 아닌 출근을 해야 하기에 가끔씩 영화보러 외출하는것 제외하면 책을 읽을 시간 내기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마풍협성을 보면서 재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 투한을 보고는 제가 피시방에서 놀고 있는데 찾아와선 다음권 어딨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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