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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넘 싫어졌다-무림사계

작성자
Lv.84 놈팽
작성
07.08.10 19:46
조회
3,678

작가명 : 한상운

작품명 : 무림사계

출판사 :

정말 주인공(담진현) 개쒸레기다. 짜증 왕짜증....

어떻게 할머니(복할아버지 부인)를 슬프게 할 수가 있나?

니가 인간이가?

정말 1권 읽을때 넘 맘이 불편했다. 넘 캐릭터를 잘 설정하신듯..

분명 복할아버지는 담진현의 생명을 위협하는 쒸레기 악당이지만

복할아버지와 할머니, 특히 할머니를 너무 정감있게 훈훈하게 설정해 놓으셔서 진짜 맘속으로 무슨 일이 생겨 암살이 실패하도록 바라고 바랬건만..

소설이지만 할머니의 슬퍼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지 않았다.

아! 진짜 주인공이 이렇게 싫어지다니...

암것도 모르시고 고생을 ‘고총각’이라 부를때는 짠하면서도 넘 귀여우셨다는...

무림사계는 내 맘대로 정의하자면 한마디로 초강력 REAL STORY이다.

상황도 인물도 행동도 너무 리얼하다.

읽는 동안 부산의 초량동 텍사스촌(부산의 러시아 유흥 밀집지대)에 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공중파의 드라마처럼 예쁘게 각색되지 않은 어느 허접 케이블방송에서 심야시간에 방송하는 ‘리얼 다큐’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인간군상의 포장되지 않은 모습이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다만 너무 리얼하기 때문에 앙선생님이 좋아하시는 ‘판타스틱’한 맛이 없어서

주독자층의 나이가 쫌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쪼금...


Comment ' 5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8.10 20:08
    No. 1

    ..... 복할아버지가 더 개xx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7.08.10 20:48
    No. 2

    2권보면 할머니의 복수가 시작됩니다.(흑사방주..더이상은 스포이므로 안할게여 ㅎㅎ 가정주부의 내공 한갑자의 무서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08.10 23:55
    No. 3

    뭘요
    할머니 죄책감 안들게 흑사방주랑 정면대결까지 한걸요
    무공이 달려서 안좋게 끝나지만...
    진창에서 뒹굴지만 어쩔수없는 선함이 있는 캐릭터 잖아요
    주인공답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7.08.11 01:13
    No. 4

    말 그대로 '현실감 넘치는 무협'
    흠... 근데 무협에 현실감이 넘친다는게 말이 되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8.11 03:18
    No. 5

    <무림사계>,,,,,굿~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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