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라이브 4권까지 읽고

작가명 :엽사

작품명 : 소울드라이브

출판사 : 발해

헬드라브를 읽기 위해 소울드라이브를 읽었습니다.

전에 한번 읽다 포기 한적이 있어서....

이야기의 시작은 정말 제가 원하는 스토리 였습니다.

귀족의 마차가 전복되며 다 죽고 마차를 몰던 소년만이 살아 남았는데 서쪽숲의 지배자가 살던 던전이라.....

하지만 4권이 저의 한계인듯 싶네요.

엽사님 소설은 정말 소재는 다 제 맘에 쏙 드는데 이야기 전개가 너무 가벼워서 특히 말장난과 황당한 액션...예를 들어 방에 몰래 리드를 죽이러온(미인계) 자객(여)을  테디오스의 작업하는 가르침?에 따라 헤머로 여자의 머리통을 일단 내지른다던지 반란에 쫒겨온 왕자를 맘에 안든다고 밤에 고양이 가면쓰고 들어가 구타한다던지..일본애니 에서나 나올법한 상황들 정말 ㅜㅜ

[문룡[文龍]]

읭 일본 애니에서나 나올 상황이라니... 어떤 상황은 일본꺼고 어떤 상황은 미국꺼고 어떤 상황은 우리나라꺼라고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관심을원해]

그러나 그런 장면들이 주로 일본애니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제 경험으로 봐서도 그런 장면은 일본애니 외엔 없었음.

[편집라이프]

상황은 분명 국가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문화가 있고 전통이 있으며 생활양식이 있습니다. 물론 인류 전체에 접목 가능한 절대적 양식 또한 분명 존재하겠죠. 하지만 본문에 언급된 상황은 일본 문화에서 두드러지는 특징들이 맞다고 봅니다.

[WHeegh]

저도 소재는 마음에 들었으나 오버스러운 상황이 너무 연출이 많이 돼 하차한 경우입니다.

[천년늑대]

취향을 많이 타는 글이죠.
특유의 유머와 개그가 마음에 들어하시는분은 잘 보지만 안맞는분들은 잘 못보죠.

[저녁햇살]

지금은 덜한편이죠... 소도이야기는 정말 보통 취향타는게 아니라
억지로 읽기는 했지만요

[꿈꾸는하늘]

엽사님의 글은 솔직히 너무 유치함...
쓸데없이 심각하고 쓸데없이 가볍다고나 할까?
이건 코미디도 아니여 역사소설도 아니여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떠중한 듯

[풍산]

음 저만 포기한거 아녔군요

[달빛물방울]

그런거 좋아하면 읽겠지만 저도 역시 그것 때문에 하차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