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문춘봉
작품명 : 전륜겁
출판사 : 파피루스
이글은 1권을 읽고는 "정말 대어를 낚았구나" 라는 기대감에 부풀게만들더니 2권을 읽고난 후에는 "세상에 이좋은 플롯을 작가 스스로 다 가지치듯 날려버리고 글을 뭉개버릴수도있다니.."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만들어준 책입니다. 단 몇시간..도아니죠 한시간만에 환희에서 허무로 제 감정을 변하게 만들어준 문충봉 작가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도데체 왜 이렇게 만든건지는 미숙한 저로써는 이해할 수가 없는일이고....1권에서 깔아놓은 모든 인물 대다수를 다 가지치듯이 날려버리고 이제와서 도데체 뭘하겟다는건지... 딱 두명 남네요 주인공하고 천인강 근데 상식적으로 전륜인가 뭔가를 이미 경험한 주인공이 이게 막혔다고 하는데 그걸로 어떤 방식으로든 주인공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할 요량이신 모양인데 작가님 참 생각을 하셔도 요즘 독자가 어떤독잔데 ... 막말로 이렇게 주인공이 질리도 없겟는데 당연한게아닙니까... 모든 부수적인 인물들은 다 날려버리고 이상황에서 무슨 전개를 한단 말입니까 이제부터 결론은 제자를 죽이는것밖에 안남았는데 그사이에 겪게될 일들은 이미 전부다 기다림의 귀찮음 뿐일겁니다. 이미 절대자라고 작가본인 스스로 정해놓은사람이 언제가됐던 다시 올라설텐데 이걸 주구장창 기다린다? 아니면 2권 말미에 천인강이 나타났으니 아예 스토리막장으로 죽여버리고 다시 새로 태어나서 대오각성한후에 다시 백년뒤에 싸운다? 도데체가 답이 안나오네요 제 미숙한 머리로는 질질끌고 3권부터 망한후에 4권쯤에서 완결나고 끝날거 같네요 대여점도 3권대여수안나오면 전부다 올반할텐데 도데체 잘나갈뻔할 책을 이렇게나 망칠수도 있다는건이 끔찍합니다.
여러분 그냥 이거 읽다가 주화입마 드셨는데 1권은 마음에 들었다싶으시면 천년용왕 찾아서 읽으세요 훌륭하게 완결됐고 똑같은 스토리로 천년용왕있습니다. 어휴;;....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