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대산
작품명 : 몽상가
출판사 : 청어람
독특한 문체를 가지고 계신 김대산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네요. 김대산작가님의 글을보면 대화체보다는 묘사와 설명이 책의 반이상을 차지하죠. 그래서 글을 보다 지루해서 접는 분도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엔 개념없는 엔터신공 책들보다 훨씬 잘쓰시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은 그만하고 몽상가 이 책은 요즘 유행하는 이계와 현실을 오가는 내용이더군요. 주인공이 잠이들면 무림에서 깨어나고 현실에서는 회사의 엘리트 사원으로 나옵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주인공은 무림에서의 자신을 순전히 꿈이라고 생각하며 현실과 무림의 세계를 별개로 취급하더군요. 무림에서도 검기나 경공술을 쓰는 그런 고수가 아니라 격투장의 노예 신분으로 싸움기술을 배우더군요.한가지 기술이 있다면 한 노인으로부터 숨쉬기를 배우는데 노인이 죽기전에 이것은 천하제일 신공이라며 자신의 딸을 찾아가라고하며 죽습니다. 현실의 주인공은 이런 숨쉬기도 못하며 아직까진 단지 깡과 악정도만이 생겼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야구단 관련 일을 하게 된 주인공. 주인공이 앞으로 현실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게될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