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최흉!!
그 무엇보다 고강하고 그 무엇보다 흉하며 그 경지또한 말로 표현이 안되는 존재!
굉뢰악마!
(뒤에 이름도 없는건 일단 넘어가자)
굉뢰악마는 낙일유가와 탈혼경에 조금 조금씩 언급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언급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1. 영왕과 유일하게 [대등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다. 굉뢰악마는 무림세계 조차 통째로 회쳐먹을 영왕과 유일하게 대등한 관계
를 맺고 있다.
낙일유가 에서는 음모를 꾸미는 거대한 기둥의 한 축이며 탈혼경 에서는 무림을
뒤에서 조종하는 암중세력인 천음백가의 가주이다.
게다가 모든것에 대해 영왕과 같이 극도의 허무감을 드러내는 존재.
언뜻 보면 유사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진정으로 영왕과 대등한 관계일까?
근거
(1) 칠색마안의 아이들 모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왕대법으로 인해 칠대강자 조차 격살
할수 있는 존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탈혼경의 마지막을 보면 알겠지만 그의 휘하에는 팔색안의 전수자들이 다 모여있다.
[칠색마안이 얼마나 사기냐면..... 천음백가의 소가주가 가진 마안은 자신이 한번 죽을
정도로 당하였던 부상에 대해서는 절대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지며
낙일유가 때의 주인공 안에 흉왕이 깨어났을때 드러낸 마안은 시간의 축퇴를 마음대로
조정함으로써 상대의 공격에 대한 [닿음]을 거절해 버린다. 천번이든 만번이든 자신이
유리한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게 가능하다.
또 여기 탈혼경 막간의 백호명이 가진 마안은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한 [관]을 하게
함으로써 환술에 휘둘리거나 기타 사술에 대한 현혹을 방지한다.
게다가 이 팔색안들은 두번째 단계 까지만 가도 가히 그 일격을 받을 만한 자가
만무하며 (탈혼경 세계 안에서 평민은 이래서 안좋아.)
세번째 단계까지 간다면 그야말로 괴물이 되어 버린다.
뿐인가? 그 당시의 칠대강자와 비슷하면서도 끊임없이 살아나는 [불멸은 아니다.
파해법이 존재하지만 그것도 성연이니까 가능한거다.]
영왕 부스러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들만 해도 강호는 커녕 세계를 상대로 전쟁이
가능한 전력의 주인이 바로 굉뢰악마이다.
(2) 세계의 [거짓된 창조주]를 봉인시켜 버리며 세상을 이루고 있는 정령왕 급의 존재를
하인으로 부리고 있다.
탈혼경 세계 내에서는 그의 세력을 주로 언급 하였다면 낙일유가 에서는 그의 진면목이
조금씩 조금씩 드러난다.
일단 그는 진실된 세계가 멸망한후 그 이후 시작된 거짓된 세계의 창조주를 [봉인]
시켜 버린다. 그의 실력이 딸린다는게 아니라 그저 즐기기라도 하려는듯.
또한 팔색안의 정점인 용안을 갖고 있지만 다른 팔색안과는 다른 눈을 가진 듯 하다.
그를 잡으려는 모산파의 무리가 그를 보고 물러난 이유는 아직도 미스테리.
일단 무림에서 그의 그 위력을 말하자면.... 아니 뭐 탈혼경 세계에서는 이정도는
밥(응?)이니까.
일단 잘나가던 대문파인 모산파를 괴멸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또 그를 잡으려는 절정고수 수십명을 [번쩍]으로 만들어 버린다.
근데 뭐 탈혼경 최강자급도 아니고 한 스무 손가락 안에 들면 저정도는 다 한다 `_`....
좀 더 놀라운건 낙일유가 에서 주인공의 최강 법진으로 공격을 맞고도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다 대단하냐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다섯개 축의 하나인 화왕이 이걸 맞고
죽을뻔 하였던 거다. 세상에!! 언 빌리버블!!!)
뭐 이정도랄까.
근데 이거 가지고는 영왕과 대등한 관계라고 보기는 좀 뭣한데.....
아마 낙일유가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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