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엽사
작품명 : 헬 드라이브
출판사 :
뭔가 이름만 들으면
"캬캬캬, 이 몸과 함께 지옥을 드라이브 해보자~라는 내용의 폭주족 이야기...
랑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주인공인 람스는 어릴적에 헬리오스 마탑이라는 스승(헬리오스)이 홀로 세운 기울어가는 나무집에서 살다가 스승이 돌아간후 실수로 스승이 애지중지하던 구슬을 깨트립니다. 그리고 구슬의 힘이 람스에게 흡수되고 공간이 열기에 의해 일그러지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10년후...
(어?)
뭐, 흔히 말하는 귀환물 같은거라고도 볼 수 있겠군요.
주인공의 끝없는 무력(여기선 마력?)의 크기와 과거가 한꺼풀씩 이야기를 진행해가면서 보여주는 형식이라고 하나...
뭐 암튼 재밌습니다. 막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 흔한 양산형 수준까지도 아닙니다. 적당히 재밌고 적당히 편합니다.
뭐 대충 드러난 정체를 보면 마족을 부리는 걸로 봐서는 간 곳이 아마 마계(거나 좀 다른 지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거기서도 5번째 파멸이라 불리는 절대자였다는데, 특기는 불을 지배하는 듯 합니다.
이게 뭐냐면...
대충 마법으로 인한 불이든, 흑마법의 불이든, 설명상으로는 온세상(아마 다른 차원의 불도)의 불을 자신의 것처럼 지배 가능...
아마 드래곤이 나와도 레드면 캐발릴듯 걍...
(원래 이게 초기 제목은 플레임 드라이브 였다는 소릴 들은적이 )
뭐 그외에도 상당한 육체적 면모를 보여주는데...
절벽을 막 걸어올라간다던지 거한의 도끼를 손으로 막는다던지...
뭐 그건 그저 부수적인 수준 같더군요.
어?
게다가 적들도 만만치 않은 단체들.
마탑을 몰살키는 놈들이라든지 마왕의 소울러라든지...
이분 특기인 초강파워들의 전투가 일어날 것 같군요.
근데 문제는...
데몬 하트, 소울 드라이브 등과 같은 세계입니다.
게다가... 배경이 소울 드라이브 이후 30년...
대충 소울드라이브 보단 뒤고 데몬 하트보단 앞에?
뭔가 설령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다해도 이미 졸라 짱센 전작 주인공이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되어버린다는...
근데 이세계는 도대체 어떻게 된 세계길래 수십년에 한번씩 세계멸망 수준급 사고가 생기고 인재가 태어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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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처럼 감상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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