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11" 권....보는 순간 가슴이 설레였는데..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광마11(완결)

출판사 : (주)로크 미디어

개인적으로 "무적시리즈"에 반해서 박성진님껀 다찾아보고

광마역시 이제나..저제나...기다려왔던 작품인데 방금 완독했습니다.

아...정말...최고네요.ㅠ.ㅠ

해피엔딩이 나올수 없는 캐릭이기에 엔딩이 꽤 궁금했고..

반고문과 영겁조화문의 반전도 "아!"라는 탄성이 나올정도,

"적무한"이란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빠져버린 완결편이었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건, "광마"라는 캐릭터의 마무리.

여타무협에서 보여준 억지성이나 정당성있는 "개과천선"보다는

철저한 적무한 개인의 감정으로 마무리(?)를 했던 장면..

보는 동안 주인공이 이렇게 나쁜놈이어도 되나..싶을정도의

"악인"이 선택한 마무리는 "영웅"이라기 보다는 "인간"을 보여준것

같았습니다.ㅎ

후기에 보니 앞으로 5개정도 예정이시라고 하던데,

이말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럽히나]

병원에 입원해서 저도 보긴봐야하는데.. 언제 볼지 모르겠녜요.. 아흠 보고싶은 마음뿐 ㅎ

[하봉(夏鳳)]

제가 전에 올렸던 소설이네요. 정말 다시 봐도 재밌을 듯.
누군가는 '악마의 저녁식탁'의 장면이 최고였다고는 하지만.......
'악마의 복수'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은 정말 섬찟했죠.
특히, 죽음의 공포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갖게 된 자를 죽일 때는;
"고맙다, 살게 될거란 희망을 가져줘서"

[달빛물방울]

저도 저녘 식탁하고 그 장면 좋아합니다....
진정 악마라면 그런 존재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