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골든노블
최근에 영마악을 다시 봤습니다.(4권만요.)
그래서 악당의 과거가 대충 상상이 가기는 합니다.
1.악당이 지나온 과거. 즉, 조직들.
악당이 여태까지 들어갔던 조직을 잠시 살펴보자면,
데스 쉐도우: 최고의 암살조직. 여기서 영웅과 만났고 홍염의 불꽃을 만들고 자신도 약간은 쓸 수 있음. 전장의 화염(환염이던가?)을 알고 있는 악당을 스카우트한 조직.
블랙 서번트: 황실을 배후에서 장악하던 예법의 극치를 달리는 악의 조직. 여기서 '황동의 왕좌'라는 예법을 배움.(평소엔 사용 안하지만.)
다크 스톰: 마법사만이 들어갈 수 있는 악의 조직.(마법사는 세상에 99명밖에 없다던데 그 인원으로 돌아가나?) 물론 마법사 전원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거 같습니다. 마술사가 그 조직의 두목일듯.
암흑 교단: 북쪽에 자리한 교단으로 사교라고 불린다. 켈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으며 빙설관 레닌을 두번 이긴다. 여기서 악당이 성물과 체술을 얻는다. (여기서 적어도 수석 신관은 해본 듯함. 아니면 빙설관 레닌처럼 수석 신관겸 신관 전사였던지.)
프리 나이츠: 주군을 모시지 않는 기사들만이 들어가는 조직. 아마도 여기가 가장 마지막에 몸 담궜던 악의 조직인듯. 여기서 노후자금 준비.
골든 써클: 돈으로써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던 악의 조직. 여기서 '악마의 황금률'인지 뭔지를 얻어서 말빨이 죽여줍니다. (아마 악당의 연기력이나 말빨은 여기서 얻은듯.)
언더 블랙스미스: 최강의 무기를 만듦으로써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 조직. 인원수가 워낙 극소수여서 존재했다는 것도 전설로 사라진 조직. 여기서 '언더 블랙스미스의 7대 비전'을 얻는다.(대장장이 실력이 수준급임. 그러나 신의 무구는 못 만드는 실력이나 4권에서 우연중의 우연으로 신의 무구와 악마의 봉인구에 필적할 만한 무구를 만듦.)
커스 블러드: 세계를 약물로 지배하려고 한 조직. 여기서 커스블러드의 비전의 약제술인 '생명의 독수'를 익혔다.
드래곤 헌터: 모험가 집단. 악의 조직인지는 불투명하나 악의 조직일 확률이 높다. 여기에서 궁극의 함정술 '용의 무덤'을 익힌다. 이때 용검자를 만났고 드라고니아를 찾고 두번 들어갔다가 나옴.
진리의 탑: 현자들이 모여사는 탑. 악의 조직은 아닌 듯하다. 여기서 '진리의 눈'을 획득한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기적인 능력.
그 외에도 도굴꾼 조직과 암흑성, 등등의 조직을 전전했습니다. 물론, 암흑 교단을 제외하면 악의 조직은 전부 좆★망 했습니다.
2. 악당이 가지고 있는 능력.
악당의 능력을 열거해 보겠습니다.(근데 기억이 가물가물함.)
홍염의 불꽃 : 3대 필살 검류(맞나?)를 하나로 묶은 검술. 전사식, 중사식, 후사식중에 중사식까지(아니면 전사식까지) 쓸 수 있습니다.
황동의 왕좌 : 예법의 정점을 달리는 예법. 이것을 쓰면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고귀해 보인다.
악마의 황금률 : 골든 써클에서 사용하는 협상술. 온갖 화려한 말빨로 상대방의 정신을 좀먹어 결국 물건을 강매시키는 상술.
생명의 독수 : 커스 블러드에서 약초들을 가공하는 모든 지식을 집약시켜 놓은 비술. 거의 모든 약초, 약물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용의 무덤 : 드래곤 헌터에서 개발된 것으로 예상되는 함정술로 함정에 걸리지 않더라도 그것이 함정이었다고 생각되지 못하는 절묘한 함정술.(명중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자연스러움의 극치이기에 눈치를 못 챈다. 즉, 누군가가 자신을 노린다는 것도 모름.)
진리의 눈 : 진리의 탑의 현자들이 24시간 언제나 사용하는 비전이다. 고속사고, 순간판단, 다중분석, 완전기억, 절대추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비전. 뇌와 관련된 비전으로 보인다. 24시간 동안 사용하는 현자들은 완벽한 예지를 할 수 있다지만 악당은 수십초밖에 쓰지 못하므로 한없이 예지에 가까운 예측을 할 수 있다.(그래서 악당은 불만인 모양이지만 그 정도도 대단한거야!)
72계 도주술 : 숙련된 악당이라면 누구나 익혀둬야할 필수 생존책.(악당의 말로는) 어느 조직에서 익힌 것이라고 나오지 않아서 모든 악당들에게 공통으로 퍼져 있는 기술인가 싶다. 이것을 익히면 거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주할 수 있다.
흑야의 축복 : 암흑 교단 비전의 체술. 타격보다는 관절기가 많으며 일류급의 체술이다.(이것은 원래 밤기술에서 진화했다고 한다...쿨럭.)
언더 블랙스미스의 7대 비전 : 대장장이라면 누구나 익히고 싶어할 비전. 어떠한 금속도 다룰 수 있게 해준다.
불사의 심장 : 남부의 12식인귀의 힘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영웅의 판단일뿐 악당이 4권 후반에 사용한 그 기술이 불사의 심장이라고 판명된 것은 아니다. 머리나 심장이 터지지 않는 한 무한으로 재생할 수 있는 비전.
주술 :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왕국에만 존재하며 그 왕국의 최후의 보루이자 비밀병기. 그 힘은 나라마다 고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법 : 어떻게 마법을 쓸 수 있게 됬는지는 모르지만 다크 스톰에 들어갔던 적이 있음으로보아 마법을 사용 할 수는 있었나보다. 여태까지 마법을 쓰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음. 아마도 악당이 매번 언급하는 팔찌가 봉인구가 아닐까 생각됨. 팔찌가 봉인구가 아니라면 악당이 마도를 이룸으로써 봉인구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건 지도.
신성력 : 마법의 천적이라고 볼 수 있는 힘. 치유, 마(魔)제어, 각 교단의 권능을 쓸 수 있음.
*검사<마법사<신관<검사 하는 상성이 있음.
3. 악당이 만난 거물급 인사들.
검자로만 따지면
용검자, 투검자, 광검자, 천검자. 물론 더 있을 거라고 생각됨.
마에 관련된 이들이라면
마왕, 이름 없는 골짜기의 공포, 하늘 섬의 떠돌이.
권력에 관련된 인물이라면
황제.
지식에 관련된 인물이라면
진리의 탑의 현자분들.
종교에 관련된 인물이라면
빙설관 레닌, 암흑의 의지를 품은 자.
그 외에도 무지하게 많을 듯하지만 일단 현재까지 살아있는 인물들만 고른 것.(근데 투검자, 광검자는 확실치가 않음.)
이 모든 인물들과 연관이 되어 있고 인연이 있다. 예를 들면 황제는 악당의 능력이 탐나서 악당을 붙잡아두려고 했다. 광검자는 죽이려 했고.
4. 여자관계
종족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주며 30년의 세월이 지나도 잊지 못하고 끝내 찾아낸 용검자.
역시 종족을 초월한 사랑을 느끼며 츤츤데레데레한 모습의 마왕.
스승이자, 은인이자, 연모하는 상대로써 언제나 곁에 있고 싶어하는 얀데레 영웅.
백치미가 아름다운(?) 겨울 신전의 사제 린.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암흑 교단에서 만나 사제관계를 맺고 악당을 쭉 기다렸다가 결국 찾아낸 영마악 공인 천하제일미 크리스.(이것은 문피아에서 본 것)
...더 있을 겁니다. 암요. 더 있을 겁니다. 악당이 이 정도로 끝내는 놈이 아니니까요. 언제나 독자를 놀래키는 놈이니 적어도 10명 이상의 히로인이 있을 지도.
근데 악당 본인이 꼬신 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들과 얽히면 언제나 불행해지는 악당이기에 부럽지가 않다. 그냥 불쌍할 뿐.
일단은 여기까지...영마악 4권을 읽고 나서 충동적으로 쓴 거긴 한데 너무 필 받았나봄. 너무 길잖아. 이거 볼 사람이나 있을 지 모르겠다. 루트님은 봐주실라나. 그보다 이렇게 열심히 썻는데 영마악을 재밌게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요즘 심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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