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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
10.03.05 01:22
조회
3,791

사실 책방 아저씨가 서비스로 빌려주지 않았다면 굳이 보지 않았을듯했지만.

일단 말하고싶은건 프롤로그라고 할수 있는 부분에 나오는 국제정세의 설득력없음입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유로연합(이들을 nations of high position 5 줄여서 nhp5라고 한다는군요)이 이해관계가 일치해 한국을 괴롭힌다라..

뭐 .. 미래엔 그럴수도 있겠다고 억지로 납득해보려하지만

그정도란게 상식적으로 납득할수 있는 수준일까요

한국정치인들은 비열한 저능아들만이 남아서 역사를 왜곡하고 나라의 자존심을 버리고 독도를 포기하고 기타등등

자국의 문화재를 반출하고 자국의 어린소녀들을 타국의 정치인들에게 인신매매하고.

현실의 암울함과 외국에 대한 적대심을 표현하려는 목적이라면.

그다지 그런감정이 느껴지지 않는게 솔까말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럽니다.

그리고 나라에 훌륭한 정치인이 3대 연속등장하여 나라를 일신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려는 찰나 노골적인 저 5나라의 공작으로 함대가 전부 전멸(과거회귀)한다.

뭐 2060년에 다른나라와 전쟁을 해도 된다는 물량이 과거로 돌아간다니..이건 뭐 조선무쌍이 될것을 볼것도 없겠네요

아놔..여기까지 1권 60p...

지금 읽을 생각이 안납니다

감상이든 비평이든 하려면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 해야하겠지만.

장르소설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입니다(개인적으로는 말이죠)

근데 더 읽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말이죠


Comment ' 9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3.05 02:42
    No. 1

    저 또한 시작하기 힘들겠네요. 회귀물을 무지 좋아하는 저이지만 저런내용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0.03.05 11:20
    No. 2

    이딴게 판치니까 대체역사가 망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늑도리
    작성일
    10.03.05 11:42
    No. 3

    대체역사물은 오히려 환미쪽이 볼만하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얼룩쉬리
    작성일
    10.03.05 12:47
    No. 4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읽을 만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풍객
    작성일
    10.03.05 13:09
    No. 5

    역시 도깹이 최용섭님 다운 소설이죠. 저도 초반 두어 챕터 읽고 쥐쥐 쳤다는--;; 이분 작품은 밝달실록 억지로 읽은 뒤엔 도저히 손이 안가더군요.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님..
    도깹이님 작품보면 대충 성향이 보인달까요.
    대책없는 환빠에 강대국에 대한 이유없는 적개심에 증오, 거기다가 우리민족 만세 삼창--;;
    환빠도 좋고 우리민족만세도 대체 소설류 보는 이유 중 하나이니 상관없는데 강대국이라면 대놓고 이유없이 증오하는 경향 보이는 소설들은 정말 답이 없더군요.
    암울한 역사를 바꾼다는 것이 대체물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지만 그건 바꾼 역사만큼의 혈채를 질 각오나 이유를 독자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진짜 볼 맛이 안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3.05 16:35
    No. 6

    아 이사람이 밝달실록 작가였군요.
    어째 소설에 밝달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더니..
    밝달실록도 조아라 연재때 초반에 좀 재미있게 읽었지만 끝까지 가지는 못했는데.
    그때에 비해 오히려 소설쓰는 재주가 퇴보한건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3.05 23:07
    No. 7

    강대국에 대한 이유없는 적개심이라...
    강점기를 겪고 남북이 분단된 나라에서 구성원으로 사는데
    적개심 조금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배가 불러오니 누그러진거 일 수도 있겠군요)
    다른 분은 그렇지 않은가 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추가된 미국에 대한 적의도 이해못할 바도 아니죠
    ( 저는 이라크전쟁과 IMF이후 추가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이고깽처럼 감정을 배설하는 수준이라 한심한 것이죠
    배설수준이라 한심한 것은 다른 분들도 저랑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지만
    80년대 90년대 대중소설(음모나 전쟁소설)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 요즘에 쓴 소설이 아니라 좀 되었을 겁니다
    대체 역사 소설이나 전쟁소설은 한 5년 지나면 정세판단하는게 많이 달라지더군요. 도서관에서 누렇게 바랜 책 본다는 생각으로 보면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10.03.07 13:21
    No. 8

    예전에 조아라에서 북고구려전이라는 작품으로 나왔지요 이거 나온지 진짜 꽤되었습니다 이제와서 출판되는게 이상할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천사知인
    작성일
    10.03.11 02:13
    No. 9

    저도 북고구려전으로 완결봤던건데 그냥 심심할때 볼만한 책이었습니다. 요즘은 이런책이 많아서 식상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이런종류의 글이 없어서 화끈한 맛에 끝까지 봤었습니다.이거 나온지가 몇년됬죠. 정말 오래된 글인데 이제야 출판되네요..
    우리나라의 상황상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의 주장을 필려면 미국정도의 국력을 키워야 되는데 다른나라에 대한 경계나 시기 질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더 나은 국가를 만들려 한다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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